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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소양인, 소음인, 태음인, 태양인 체질별 변비개선방법

*변비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고 사상체질에 따른 나에게 맞는 변비 개선 식재료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변비는 원인

1. 장연동 운동이 너무 강해서 경련을 일으켜 일어나는 경련성 변비

2. 생활의 변화에 의하여 일시적으로 오는 일과성 단순 변비

3. 자궁근종, 난소종양 및 복부의 어떤 응어리 등이 장관을 압박하여 오는 변비

4. 자궁질환, 또는 복부질환의 수술 후 장관 유착으로 대변의 통과 장해로 오는 변비 등의 원인은 다양하므로 변비의 원인을 찾아서 제거하는 것이 치료의 원칙이다.

5. 변의를 느껴야 할 신경이 둔해져서 일어나는 직장성 변비

 

▶변비로 인한 나쁜 증상

1. 복통이나 복부 팽만 혹은 메스꺼움 등이 나타난다.

2. 독소가 장 주변 혈관에 흡수되어 간으로 침투하면 간 기능을 저하시킨다.

3. 기미나 여드름이 나며, 피부 트러블과 두드러기나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일어나기 쉽고 악화되기 쉽다.

4. 두통으로 기억력이 떨어지고, 집중력과 의욕이 저하되며, 불면증이오며, 어지럼증과 전신피로와 초조하고 우울한 증상이 함께 온다.

5. 가스 증가로 식욕부진 및 소화불량이 되고 입이 텁텁하고 쓰면서 입에서 구취가 난다.

 

변비에 좋은 식품

 

▶사상체질에 따른 변비에 좋은 효능 방법(소양인, 소음인, 태음인, 태양인)

 

☞ 소양인의 변비에는 녹차가 좋다.

소양인은 설사가 오래가거나 설사를 자주 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 변비가 조금 있다고 해서 큰 병이 되지 않는 체질이 소양인이다. 그렇다고 고질적인 변비가 좋다는 것은 아니다.

 

소양인의 변비에는 녹차가 아주 좋다. 소양인의 설사에도 효과가 있고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녹차도 엽록소와 식이성 섬유가 있어 장 내 유해물질을 빨리 배설시킨다. 녹차는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먹는 것보다 가루로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보리밥을 많이 먹고 옥수수를 많이 먹는 게 좋으며 자두 또한 아주 좋다.

 

서양에서도 프름을 변비 치료제로 쓰는데, 프름이 곧 서양자두이다. 자두는 소양인에게 아주 잘 맞는 변비 치료제가 되는 식품이다. 해조류, 상추, 우엉 등을 많이 먹고 알로에도 좋다. 결명자로 차를 끓여 상복하는 게 좋으며 황련을 가루내어 1회 8g을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 소음인의 변비에는 후박 가루가 좋다.

소음인은 소화기가 약한 체질이다. 변비, 설사, 소화장애가 오기 쉬운 체질이다. 소음인의 변비에는 무,아욱, 쑥갓, 갓, 고사리, 당근 같은 채소가 좋다. 특히 당근은 섬유소가 풍부하여 비피두스균을 활성화하는 성분이 있어 좋으며, 무의 식이섬유는 소화기관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유해물질을 빨리 배설시킨다.

 

사과에는 펙틴 성분이 있어 장의 운동을 자극시켜 주므로 변비에 좋다. 펙틴은 설사 때에는 장의 벽에 젤리 모양의 벽을 만들어 장벽을 보호하면서 유독성 물질의 흡수를 막고 장 내의 이상 발효를 막아주며, 변비일 때에는 수분을 함유하여 변을 부드럽게 해 준다. 사과2개 분량을 껍질 째 갈아서 매일 아침 공복에 마시면 소음인의 변비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살구, 버찌, , 복숭아등 과일을 많이 먹도록 하며, 소음인은 특히 꿀을 상식하는 게 아주 효과적이다.

당귀 8~12g 물 500cc로 끓여 반으로 줄여 하루 동안 나누어 마신다. 또는 당귀 8g과 소목 4g을 가루 내어 따듯한 물에 타서 먹어도 좋다. 후박을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해서 0.3g 크기의 알을 만들어 1 50일을 생강 끓인 물로, 1 3회씩 복용을 하면 좋다.

 

 

변비에 좋은 식품

 

☞태음인의 변비 치료제로 고구마, 죽순, 복숭아씨가 좋다.

태음인은 대변이 묽거나 자주 보면 좋다. 하루에 몇 번을 봐도 좋고, 식사를 하면 또 대변을 봐도 좋다. 변이 굳거나 변비가 되면 건강에 안 좋은 체질이 바로 태음인이다. 따라서 태음인의 변비는 될수록 빨리 치료하는 게 좋다.

 

1. 고구마: 태음인 에게 좋은 변비치료제로는 고구이다. 고구마에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몸에 좋은 수용성 식이섬유가 대장에 도움을 준다. 대장속의 노폐물을 배출하여주고 배변을 돕는 등의 작용을 통해 대장 건강.대장암 예방에도 좋다. 고구마는 생것으로 씹어 먹는 게 좋으며, 껍질째 먹어야 효과가 더 있다. 고구마를 썰 때 나오는 하얀 점액은 장 속을 깨끗이 해주는 작용을 한다.

 

2. 죽순: 죽순도 좋은 변비에 좋은 역할을 한다. 죽순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유산균을 도와 정장작용에 뚜렷한 효과가 있다. 죽순을 쌀뜨물에 하룻밤 담가 우려낸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얇게 썰어 냄비에 넣어 설탕, 소금, 물을 넣고 뚜껑을 연 채 끓이다가 물이 3분의1 정도 줄어들면 꿀을 넣어 노릇하게 졸여서 먹는다.

 

3. 삼인 죽:잣과 복숭아의 씨(껍질을 벗기고 씨의 끝을 따낸 것)  1:1, 욱리인 3.75g을 함께 짓찧어 물에 풀어 체로 걸러서 그 물에 멥쌀을 조금 넣고 죽을 끓여서 빈속에 복용한다.

복숭아의 씨 120g 물 500~700cc로 끓여 반으로 줄여 하루 동안 나누어 먹어도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오매 11개를 씨를 빼고 대추 알만하게 뭉쳐서 항문에 집어넣으면 대변이 잘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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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 [건강&행복] - 사상체질에 맞는 음식궁합 식재료 총정리!

 

☞태양인에게 알로에와 소마 죽이 좋다.

한마디로 태양인은 며칠씩 변을 보지 못해도 건강에 탈이 없는 체질이다. 태양인 체질은 보통 서양인이 다수이고, 동양인은 태양인 체질이 아주 적다.

 

소변을 잘 못 보거나 소변의 양이 적고 색이 짙으면 병이 될 수 있을 망정 변비가 되었다고 병이 되는 체질은 아니다. 그러나 체질 나름대로 변을 원활하게 봐야 마땅한 것이다. 따라서 태양인의 변비는 다음과 같이 다스려야 한다.

 

변의 양을 늘리고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섬유질 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태양인의 변비에 좋은 것은 단연코 알로에가 첫째로 꼽을 수 있다. 또한 소양인에게도 좋은 알로에이다. 이는 태양인과 소양인의 체질은 같은 열성 체질이기 때문에 알로에가 좋은 약재이다.

 

알로에는 장연동 운동을 항진시키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생리불순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디. 알로에 생잎의 껍질을 벗겨 속살을 씹어 먹거나 즙을 짜서 1~2 작은술씩 먹으면 좋다. 그러나 월경 중이나 임신 중 또는 위궤양 등으로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금해야 한다.

 

소마죽, 또한 좋은 변비 치료제이다. 소마죽은 소자, 마자인으로 만드는 죽인데, 동의보감에는 소자, 마자인 약재를 멥쌀과 함께 죽을 쑤어 먹으면 체력이 약하고 피부가 건조하며 변비로 고생하는 중년 남녀에게 좋다.라고 쓰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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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호흡기 질환; 리노바이러스와 감기, 예방 식단

 

▶감기 원인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감기는 코와 목 부분이 포함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증으로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하나이다. 200여 종여종 이상의 서로 다른 바이러스가 감기를 일으키는데, 그중 30~50%가 리노바이러스이고 10~15%는 코로나 바이러스이다. 회복된 후에는 면역이 생기지만 예방 효과가 강하지 않아 오래 지속되지 않고, 서로 다른 병원체가 존재하므로 재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보통1~3일이다.

 

▶리노바이러스

 

질병코드 J02.8 & B97.8, J03.8 & B97.8, J12.88 & B97.8, J20.6, J21.88 & B97.8 이다.

감기의 주된 병인이기도 한 리노바이러스는 영어로 Rhinovirus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우리 인간이 가장 흔하게 걸리는 바이러스 감염원이다.

 

리노바이러스는 피코르나바이러스과의  RNA바이러스, 즉 감기환자의 비점막 · 인두에서 분리된다.

리노바이러스 감염은 33–35 °C (91–95 °F) 온도에서 활발하며 이 온도는 사람 코의 온도에 맞먹는다. 증상은 기침과 콧물, 인후통 등의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 나타나는 게 최대 원인이다.

 

표면 단백질(항원형)에 따라 차이를 보이나 리노바이러스에는 3개의 종 A, B, C가 있으며 여기에는 대략 160개의 인간 리노바이러스가 인식이 된다. 지름은 20~30nm, 산성(pH 3~5)에서 불안정하다. 태아기관의 장기(臟器) 배양으로 분리할 수 있다.

 

소의 리노바이러스와 사람의 리노바이러스와 등이 있는데, 사람의 리노바이러스는 사람과 침팬지에 병원성을 나타낸다. 혈청학적으로는 100종 이상의 형이 있다.

 

감기. 리노바이러스

 

▶전파경로

사람의 코나 목을 통해 들어와 감염을 일으키면 감기에 걸리게 되는데 리노바이러스로 인해 일어난다. 환자의 코와 입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재채기나 기침을 통해 외부로 나오면 그 속에 있는 리노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존재하다가 건강한 사람의 입이나 코에 닿아 전파된다. 감염에 대한 저항성은 혈청 항체에 의하지 않고 분비 항체에 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리노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면역은 혈청형에 관계없이 2~16주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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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은 곳에 있거나 감기 환자가 있으면 리노바이러스가 잘 전파된다. 이러한 호흡기 감염 경로는 환자의 호흡기 비말이나 오염 된 매개물을 통해 점막의 직접 또는 간접 접촉에 의한 것이다. 그 외에 감기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이 묻어있는 수건 등을 만진 후 눈이나 코, 입 등을 비볐을 때에도 리노바이러스에 감염된다. 겨울이 없는 지역에서는 우기 때 감기에 더 잘 걸린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가을과 겨울에 감기에 더 잘 걸리며, 독감은 감기와 일부 증상이 비슷할 수 있지만 원인 바이러스가 다르다, 증상이나 합병증, 치료법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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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감기는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증상이 약간씩 다른데, 흔히 코막힘, 콧물, 목 부위의 통증, 기침과 근육통이 나타난다. 열이나는 경우는 드물거나 미열에 그치지만, 소아에서는 발열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결막염이 동반되어 눈물이 나기도 한다. 대개는 1주일 내외로 치유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급성 중이염, 부비동염(축농증), 폐렴,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감기가 폐렴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소아, 노인, 면역억제제를 투여받는 환자에게서 더 잘 발생한다. 소아의 경우에는 감기의 합병증으로 급성 중이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감기는 보통 1~2주가 지나면 증상이 호전된다

 

노인의 경우 감기에 걸리면 이미 앓고 있는 심부전이나 세균성 폐병 등이 동반되어 다른 만성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어른의 경우, 상부 기도가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0.5~2.5%의 환자에게서 급성 세균성 부비동염이 발생할 수 있다. 천식 환자의 경우 감기에 걸리면 40% 정도의 환자에게서 천식이 악화될 수 있다.

 

호흡기질환

 

▶특징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급성 호흡기 감염증의 증상이 나타나며 보균자를 가지고 있는 환자로부터 비말에 의해 전파되며, 잠복기는 1~4일 정도 잠복기가 있다. 리노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면역은 혈청형에 관계없이 2~16주간 지속되며, 분비항체에 의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감염 저항성은 혈청 항체에 의하지 않는다.

 

▶치료

감기는 병원체인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증세를 완화시키는 치료를 한다. 두통이나 열이 있으면 해열진통제, 콧물에는 항히스타민제, 기침에는 진해제를 투여한다.그러나 감기에 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없으며 폐렴, 부비동, 중이염 등이 세균성으로 증명된 경우에만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소아에게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을 방지할 목적으로 항생제를 일률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다.

 

▶예방 식단

감기는 대개 1주일 정도면 치유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한 달 이상 지속되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안정을 취하면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기침이 심할 때에는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조절하고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셔서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한다. 대사량이 증가하고, 에너지 소모를 보충하기 위해 체조직 단백질이 분해되므로 고에너지, 고단백, 고비타민식을 한다. 비타민A는 코와 목의 점막 저항력을 강화하여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주고, 비타민B 복합체는 에너지 대사에 필요하므로 충분히 공급한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에 의해 면역기능을 강화하므로 충분히 보충해 준다.

 

*탁월한 비타민 C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백혈구에는 비타민C 농도가 매우 높다. 비타민C는 항산화 기능이 있으므로 면역작용 중 생성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면역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비타민C는 감염성 질환인 감기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귤이나 오렌지, 레몬 등 감귤류 식품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비타민C보충제에는 들어있지 않는 파이토케미컬이 들어 있어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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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지방 위험 신호; 복부 비만, 뱃살 다이어트

▶복부비만이란?

영어로 (abdominal obesity, belly fat, central obesity)라 부르며, 우리나라 말로 복부비만(腹部肥滿)이라고 부른다

 허리 크기를 증대시키는, 지방 조직의 축적 현상이다. 내장비만은 복강 안쪽 내장 사이를 커튼 모양으로 연결하고 잇는 장간막(그물막)에 내장지방이 많이 쌓인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내장지방을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어느 날 갑자기 심뇌혈관 질환으로 급상 즉 사망에도 이를 수가 있게 된다.

허리둘레가 여성의 경우 85cm 이상, 남자 90cm이면 복부 비만으로 판단한다. 유독 살이 복부에 집중되는 이유는 배가 신체 중에서 가장 여유 공간이 많기 때문이다. 한 번 살이 찌면 내 몸이 거기에 적응이 되어서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살을 빼는 것은 그만큼 어려울 수가 있다.

 

한국의 성인 비만율은 매년 증가해 작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고도 비만 인구는 무려 20%나 급증하였다.특히 고도 비만인 경우에는 이 식욕과 허기짐을 전달하는 신호 전달체계에 문제가 생겨서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이 상실되는 경우가 많으며 지방 세포가 변성되어서 일반적인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비만

 

▶원인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식욕을 증가시키게 된다. 겨울에는 기초 대사량과 운동량이 줄어 살찌는 속도도 빨라지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인은 특히 내장지방 관리에 더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런데 왜 나이가 들수록 뱃살은 더 빼기 어렵고 급격히 늘어나는 걸까? 중년 이후 완경기가 되면 복부 비만이 더욱 늘어나게 된다. 가장 큰 이유는 여성호르몬의 감소 때문이다.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 여성호르몬이 사라지게 되면서 복부 내장 지방이 쌓이게 되고 허벅지는 가늘어지는 체형으로 변하게 된다.

 

갱년기를 겪는 50대를 기준으로 복부 비만율은 급격히 증가하는데 그 자체가 염증 덩어리인 내장지방 허리둘레가 한 치수 두치 수 늘어나는 동안 우리 몸은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에 있어서 운동도 중요하지만 뭘 어떻게 먹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복부 비만 이유?

서양인에 비해 한국인은 타고난 췌장 크기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되도록 복부 비만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 해야한다. 실제로 서양인과 같은 체형과 체질량 지수를 가진 경우에도 한국인이 당뇨병에 걸릴 우려가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과도한 지방은 어떤 이유에서든 조기 사망의 위험을 높인다. 허리둘레가 정상 범위를 초과할 경우 조기 사망 위험률이 80%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에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은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심뇌혈관 질환이라는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것과 같다. 어느 날 갑자기 심뇌혈관 질환으로 위험해지는 일을 막으려면 내장 지방을 빼야 한다. 고도 비만은 암과의 연관성도 높다. 허리둘레가 늘수록 유방암을 비롯한 각종 암에 취약해질 수 있다.

 

내장지방이 높으면 당뇨도 유발하고 고지혈증으로 연관되어 혈관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자체만으로도 심혈관 질환의 독립적인 유전 인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체중관리를 해야 한다.

 

▶복부비만 증상

내장지방은 멈춰 있지 않고 혈관 속으로 잘 빠져나와 혈류를 타고 전신을 망가뜨린다. 내장지방에서는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이 다량 분비되어 내장 기관과 혈관이 직접적으로 손상을 입게 된다. 지방 세포가 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서 혈당을 높이고 대사증후군을 일으킨다. 내장지방이 넘쳐 쌓일 곳이 없어지면 결국 간 심장 등에 달라붙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장기는 제 기능을 못해 말라 죽게 된다.

 

그로 인해 심혈관 질환 위험은 4배 관상동맥 협착증은 10배까지 증가한다.  무수한 질병과 합병증을 유발하고 수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내장지방이 과도해지면 산화 스트레스가 지방 내 염증 유발 인자인 사이토카인을 증가시키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혈관벽에 염증을 많이 일으켜서 혈전 덩어리를 발생시키고 이 혈전이 결국 혈관을 막을 수 있게 된다. 심장의 관상동맥에 심근경색이 뇌에 일어나게 되고 심지어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 실제로 복부비만이 증가하면 고혈압 당뇨 등의 각종 성인병 위험률도 함께 높아진다.

 

 

발을 디디려고 할때 발이 너무 아파서 못 딛겠고 걷기도 힘든 족저근막염이 발생한다. 발바닥은 체중이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은 비만과 연관성이 높으며, 근막 속 섬유 조직까지 염증이 퍼져 있는 상태로 몸에 염증이 많다는 것이다.

 

복부 비만이 심각해지면서 만성화된 염증이 괴롭히는데 순환도 안 되고 아침에 일어나면 붓고 그 부은 것 때문에 아프고 조절되지 않는 염증은 손가락 마디마디에 퍼져 건초염까지 진단받는 상태가 된다. 한마디로 전에는 아프지 않았던 것들이 그냥 아프다라고 한다. 더나아가 고지혈증, 당뇨까지 발생한다. 

 

조금만 서 있어도 수시로 통증이 몰려오고 조금 서있으면 종아리가 당기는 듯 아프면서 땡땡한 느낌이다. 혈관에도 문제가 생긴다. 과도한 지방의 정맥으로 스며들면서 하지정맥염을 진단받게 된다. 손가락이 아프고 무거운것을 들면 몸이 피곤하거나 더 심해진다. 손가락에 변형이 올 만큼 빠르게 류머티즘 관절이 진행된다. 비만일 경우 최대65%가지 높아진다고 한다. 살을 빼려면 대상포진이 자주 온다.

 

지방 사춘기 이전에는 남녀 모두 체내에 차지하는 지방 비율이 한 15% 정도지만 그 이후에는 남자는 한 10% 정도 낮아지는 반면에 여자는 22%가 높아진다고 한다. 또 하나 우리 몸이 살찌는 이유는 바로 지방의 사이즈이다. 성인의 지방 세포 개수는 사람마다 동일하다. 하지만 지방이 쌓이면서 무섭게 몸집을 키워 그 크기가 무려 400배까지 증가한다고 하니, 절대 가볍게 볼일이 아니다.

 

▶비만에 좋은 대표적 식재료

*부추

부추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간 건강을 지키는데 좋다. 단백질 함량도 높아 여러 가지 건강에 이로운 채소이다. 부추에는 다이어트에 도움. 살이찌는 비만체질은 항산화 음식이 중요하다.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성분 부추에도 풍부하다. 항산화 음식을 먹으면 알리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염증을 유발하는 백색 지방을 태워 내장지방 예방에 도움을 준다.

 

*문어

수산물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문어에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비타민 e와 타오린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비만에 대하여 1탄으로 올린 글에 비만에 좋은 식재료. 꼭 강추  ↓ 클릭

2022.11.15 - [건강&행복] - [비만] 식습관을 바꿔라! 칼로리 낮추는 방법 8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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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 원인과 예방| 급성위염 증상|만성위염 증상|음식 관리

 

▣위염(gastritis)

()는 음식의 저장과 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흔히 속쓰림이나 복통 같은 상복부 증상이 있는 경우를 위염으로 말한다. 내시경에서 발적이나 홍반으로 보이는 소견을 위염으로 말하는 것은 과학적 오류이다. 이는 위염이라는 용어가 병리학적 진단이기 때문이다.

 

위염()은 위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염증을 의미하며, 병리학적인 소견으로서 점막에 염증 세포의 침윤이 확인된 경우에만 위염이라고 진단하여야 한다.

 

위에 이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소화에는 심각한 지장을 주는 것이 아니므로 음식을 제한하는 것보다는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기 위하여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염, 급성위염, 만성위염

 

 

1. 급성 위염

▶원인

급성위염은 폭식, 폭음, 기름진 음식과 과식으로 강한 산이나 알칼리에 의한 자극, 아스피린과 같은 일부 약물의 경우 이러한 약물은 보통은 위험하지 않으나, 장기복용은 위염 발병을 유발한다.

세균성 식중독과 어육류에 의한 급성 알레르기, 급성 전염병 등도 원인이 된다. 정서적으로 심리적, 정신적 긴장감과 불안으로 인하여 심한 스트레스성으로 발병한다.  

 

또한, 저산소증, 외상, 패혈증 또는 수술로 인한 심한 생리적 스트레스도 급성 미란성 위염의 일반적인 원인이 된다. 이 형태의 위염은 입원 환자의 5 % 이상을 차지한다.

 

저용량의 알코올은 염산 분비를 자극하나, 고용량의 알코올은 산 분비를 자극하지 않는다. 알코올 섭취가 만성 위염을 일으키지 않지만 위의 점막 내벽을 침식한다.

 

▶급성 위염 증상

오심, 구토, 복부 팽만감, 식욕부진, 상복부 통증, 속쓰림이나 통증, 설사, 하품, 피로감 등이 일어나며, 심하면 구토 하였을 때 담즙과 혈액이 섞여 나오기도 한다. 급성 위염은 대개 수일이 지나면 회복된다.

 

▶음식 관리

급성인 경우 통증이나 구토를 동반하므로 위의 휴식을 위해 발병 1~ 2일 동안 금식으로 위를 비워 쉬게 한다. 발병 2일 이후 소량의 물과 음료를 마시다가 적응도에 따라

섭취량을 늘리면서 당질 위주로 한 유동식을 공급하며, 무자극 식사로 이행식을 한다. 위의 안정과 점막 보호를 위하여 금식 후 점진적으로 연식, 회복식, 정상식으로 이행한다.

지나치게 양념이 강한 커피, 짜거나 매운 음식은 통증을 느끼거나 토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음식의 온도는 체온 정도로 조절하여 먹는다.

 

2. 만성위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감염에 의한 것이 가장 흔하지만 일부에서는 위 점막의 상피세포에 대한 자가면역항체에 의한 손상에 따른 자가면역성 위염이 원인일 수 있다. 비특이적 복부 통증 및 불편감, 식후 복부 팽만감, 조기 포만감등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위염은 위 점막에 만성 염증이 일어나 위액 분비와 위 운동에 장애가 일어난 것으로, 위액 중의 산 농도 차이에 따라 무산성(저산성)과 과산성 위염으로 구분한다.

 

1)무산성 위염

▶원인

노령 등으로 위선이 위축되어 위산의 감소 또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만성적인 감염으로 인해 위 점막 세포가 위축되어 발생하므로 위축성 위염이라고도 한다. 감염 기간이 오래되고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 가능성이 크다.

 

▶증상

위액 분비 감소로 식욕이 저하되고 위산에 의한 살균작용이 불충분하게 이루어져 음식물의 부패 및 발효에 의한 설사가 발생하거나 펩신의 활성이 약화되어 단백질 소화 능력이 저하된다.

 

▶음식 관리

위액 분비 저하로 식욕이 없어지기 쉬우므로 자극성 있는 음식을 주어 위산분비를 촉진하도록 한다. , 마늘, 생강, 무즙 등을 양념으로 이용한다. 산의 분비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연한 커피, 홍차, 인삼차, 와인, 요구르트, 유자차, 레몬차, 과즙, 향신료 등을 공급한다.

 

당질 중 소화가 잘 되는 치즈, 우유, 흰살 생선, , , 달걀 등과 같이 철이 많은 식품과 기름기를 제거한 육류와 같은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며, 섬유질이 많거나 딱딱한 것은 피한다. 하지만 단백질은 위액 분비가 적은 저산성 위염에서는 소화가 어려우므로 적당량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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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과산성 위염

▶원인

점막 조직에 염증이 생겨 위 점막을 자극함으로써 위산 분비가 과다하게 일어나 발생을 한다.

 

▶증상

주로 청. 장년기에 나타나며 위산 분비가 항진된 상태이므로 음식물의 자극에 매우 예민하고, 증세는 소화성 궤양과 마찬가지로 공복 시 날카로운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음식 관리

자극에 예민하므로 진한 육즙, 자극성 있는 탄산음료, 조미료등 산이 많은 음식 커피, 술은 제한한다. 그러나 염증 회복을 위해 적당량의 단백질을 공급해야 한다. 위산의 완충작용 및 위산 분비 촉진작용으로 상처 부위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식사 처방 시 유의한다. 위에 부담이 적은 당질 위주의 무자극 식사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을 한다.

 

▶위염 예방
짜고, 맵고, 신음식은 피한다.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삼가
기름지고 고지방 음식은 피함.
적정한 체중 유지와 운동
식후 누워 있지 않을 것
규칙적인 식사
흡연과 술은 금지
신선한 야채와 과일 섭취
진통소염제 남용을 금지
과도한 스트레스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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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 증상, 감염 원인 치료 [재발과 감염예방]

▶결핵

결핵은 영어로 tuberculosis, TB라고 한다. 1882년 미생물학자인 로베르트 코흐에 의해 결핵균이 발견되었다. 결핵은 인체 내부 어느 곳이나 발생할 수 있는 전염성인 동시에 감염으로 전이되는 급성질환이며 만성질환이다. 수천 년 동안 인간에게 질병을 일으켜온 결핵균은 폐에서 약 85% 정도가 발생하며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다. 관련 질환으로는 폐결핵, 결핵성 수막염, 결핵성 복막염, 임파선염, 속립성 결핵, 결핵성 골수염, 위장관 결핵이 있다. 결핵의 증상은 객혈, 기침, 가래, 열, 체중감소가 올 수 있으며, 진료과는 호흡기내과와 감염내과가 있다.

 

▶결핵 감염 원인

 

결핵은 호흡기 분비물로 옮겨지는 전염성 질환으로 환자의 콧물, 가래 등으로 부터 공기를 통해 전염이 되며,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분비물 방울이 공기 중에 떠 있다가 주위 사람들이 숨을 들이쉴 때 공기와 함께 폐 속으로 침투하여 증식하는 감염이다. 결핵에 걸린 환자와 접촉을 제일 많이 하는 가족 중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감염이 되었을때 활동성 결핵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으며, 그 중1/10 정도가 발병을 하는데 결핵균이 침입한 후 체내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발병할 확률이 더 높아지며, 이때 빠르게 치료를 하지 않으면 그중 절반 이상이 결핵으로 사망하게 된다. 

결핵균은 폐 조직에 감염을 일으키는 폐결핵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폐, 뼈, 신경, 신장등 우리 몸속 대부분의 조직과 장기에서 병을 일으킨다. 전형적인 증상은 피가 섞인 가래를 동반한 식은땀, 오한, 기침, 체중 감소이다. 

 

폐결핵

 

▶폐결핵 증상

-호흡기 증상으로는 기침이나 가래가 나타난다. 초기에는 마른기침을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가래가 섞인 기침이 나온다.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정도로 심하게 각혈 증상을 보이면 병이 이미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이다. 

-호흡기 질환의 기관지염이나 흔한 감기등 2주 이상 계속되는 기침은 반드시 결핵을 의심해야 한다.

 

-결핵은 감염된 장기에 따라 여러 증상을 나타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것은 급성 속립성 결핵과 결핵성 수막염이다.
-속립성 결핵은 다량의 결핵균이 혈액 속에 퍼져있을 때 생기며, 증상은 폐혈증과 비슷하다.
-결핵성 수막염은 발열, 구토, 투통, 경련, 의식 혼탁, 혼수상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미열을 보이거나 잠잘 때 식은땀을 흘리기도 하며 체중이 감소한다.  결핵균은 매우 천천히 증식하면서 몸의 영양분을 소모시키고, 조직과 장기를 파괴하므로 입맛이 떨어지고 기운이 없으며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결핵성 뇌막염은 구토와 두통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신장 결핵은 혈뇨와 배뇨 곤란, 빈뇨 등 방광염의 증상이 나타난다.
-척추결핵은 허리에 통증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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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치료

보통은 3개월 이내에 병세가 호전되어 좋아지나, 치료는 1년 가까이 계속되어야 하며, 약의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결핵균의 내성이 생기게 되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결핵은 난치병은 아니지만, 결핵 치료는 오랜 기간이 필요하다. 

세균이 내성을 갖게 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잠복기의 결핵 치료는 통상 한 가지 항생제를 사용하는데, 활동성인 결핵은 여러 항생제의 조합으로 치료한다. 잠복기의 치료는, 이후의 삶의 기간에 결핵이 활성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결핵의 치료 방법은 외과적 치료와 약물 치료가 있다. 가장 흔히 쓰이는 항생제는'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피신' 이다. 다른 세균들은 단기간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결핵은 6개월 ~ 2년의 훨씬 긴 치료 기간을 필요로 하는데, 이는 미코 박테리아를 박멸하기 위해서이다.

결핵치료가 실패하지 않고 완치하려면 치료가 충분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규칙적으로 약 복용을 잘 지키고,  일정기간 동안 투약을 잘 진행하여 의사의 지시에 잘 따라야 한다.  

 

▶주의사항

결핵은 기간이 오래 걸리므로 의사 선생님의 처방 하에 철저히 따라야 하며, 약물 복용을 중간에 중단하거나 불규칙하게
약을 복용하면 안 된다. 약 복용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는 꼭 의사에게 확인을 한후 처방을 받아야 한다. 환자가 임의대로
투약을 중지하거나 해서는 절대 안된다. 제대로 복용하지 않거나 질 낮은 약을 사용하면 내성을 얻게 되어 더욱 좋지 않은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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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폐결핵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들 중 일부는 결핵균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치료 종결 후 2년 이내에 흔하다.

몸속에 잠복해 있던 결핵균이 잠복하였다가 다시 증식하면서 발생을 하므로 처음 치료보다 3개월 정도 연장 치료한다.

간혹 수 십 년 전에 앓았던 결핵이 잠복해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시 결핵이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새로운 결핵균에 다시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데 치료를 시작하는 동시에 약제 감수성 검사와 객담배양검사를 실행하여 결과에 따라 약의 종류를 조절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감염 예방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진과 유효성 평가 등을 해야 한다.
*결핵환자와 접촉하였을 때 감열 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결핵감염 검사를 실시한다.
*결핵은 극심한 피로감이나 스트레스, 무리한 체중감량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영양상태를 유지하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적당한 운동을 하여 건강을 유지시킨다.
*흡연과 술은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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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남자만 좋은 걸까? 산수유 효능, 산수유차 먹는 법

 

*산수유는 남자에게만 좋을까?... 그렇지 않다. 산수유의 성분과 효능을 알아보고 산수유차 만드는 방법과 산수유주(酒) 만드는 방법, 마시는 법 등을 알아보았다. 

♣ 산수유나무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인 산수유나무의 열매이다.
*갈잎 큰 키 나무, 산지나 인가 부근에서 재배하며 높이4~7m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나무껍질이 불규칙하게 벗겨지고 연한 갈색이다. 꽃은 잎이 나기 전인 3~4월에 20~30송이가 무리 지어 노란색으로 띤. 열매는 핵과이고 타원형이며, 겉면이 윤이 나고 8~10월에 붉게 익는다. 10월 중순의 상강 이후 서리를 맞는 것이 좋다고 한다.

 

 

산수유 열매

 

산수유 열매의 성분
*코르닌, 모로니 사이드, 사포닌 등과 여러 유기산, 비타민A 등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씨를 뺀 과육을 약으로 쓴다.

 

▶산수유 효능

*간장과 신장기능이 떨어졌을 때를 한의학에서는 '간신 허약(肝腎虛弱)' 병증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혈액검사나 소변검사 등을 통해 간장과 신장기능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반드시 밝혀진다는 것은 아니다. 서양의학적 검사로는 간장이나 신장기능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도, 한의학에서는 '간신 허약'의 병증이 있다고 진단 내리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귀울림 현상과 함께 눈이 침침해지고 머리가 맑지 못하고 입이 마르며, 때로 얼굴 뺨이 발그스름하게 상열이 되면서 미열을 느끼기도 하고 가슴이 답답해지고 소화장애가 오며 소변이 잦고 정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면서 허리와 다리가 시큰거리거나 힘이 빠진다. 이런 병증이 한의학에서 말하는 '간신음허' 병증이다.

 

소양인에게 잘 나타나는 병증으로 소양인은 '폐대간소(肺大肝小)'로 간장기능이 약한 체질인 태양인과 같은 양성 체질이기 때문이며, 소양인은 '비대신소(脾大腎小)'로 신장기능이 약한 체질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간신음허(肝腎陰虛)'의 병증에 가장 좋은 약재로 꼽히는 게 '산수유'이다. 산수유는 소양인의 약재라고 할 수 있다.

 

 산수유는 특히 소양인의 귀울림에 좋다. 귀에서 매미소리나 금속성이 계속 들이거나 맥박소리 같은 것이 들릴 때 좋다. 또한 메니에르씨 증후군이라고 해서 귀울림, 어지럼증, 메스꺼움 등이 함께 나타나고 고통이 아주 심할 때도 좋다. 노인들의 원인 모를 귀울림증에도 효과가 있다. 

 

*소양인으로 귀울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눈이 침침해지고 머리가 맑지 못하면서 입이 마르고 소화장애와 함께 소변이 잦으면서 정력이 떨어졌을 때의 산수유가 효과가 있다.

▶소양인의 귀울림 현상에 좋은 산수유주 만들기
1. 산수유 20g을 물 500cc에 넣고 끓을 때 중 약불로 한 다음 물이 반으로 줄었을 때 완성.
2. 산수유 300g을 소주 1,800cc에 담가 숙성시킨 다음 3개월 지나 1일 2회 소주컵으로 1~2잔 정도 체질에 따라 공복에 마신다.

 

 

산수유 꽃

 

▶산수유는 남자만 좋은 걸까?  No way~

 

[동의보감]
*산수유는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은 시고 떫으며 독이 없다. 음을 왕성하게 하며 신정과 신기를 보하고 성기능을 높인다. 또한 정수를 보호해주고 허리와 무릎을 덥혀주어 신장을 돕는다. 노인이 자주 소변보는 것을 낫게 하고 어지러운 것과 코가 막히는 현상과 귀먹는 것을 낫게 한다라고 하여 주로 남성에게 좋은 것으로 언급되었다.

그러나...
*음허의 경우에는 효과가 있지만 양허의 경우에는 다르다. 여성의 경우에도 음허 상태가 나타날 수 있다. 갱년기 여성의 다한증과 열감, 젊은 여성의 호르몬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우울증과 안면홍조 등은 모두 음허 증상이라 할 수 있다. 남녀를 불문하고 소변을 참지 못하거나, 요실금이 있거나 무릎이나 허리가 시린 경우에도 산수유는 좋은 약재가 될 수 있다.
※효능
. 피가 맑아져 신장과 폐가 약한 사람에게 약이 된다.
.'피부미용에도 좋아서 옛날 왕가의 궁녀들이 즐겨 마시기도 했다'라고 하였다.

 

▶산수유차 만들기 2가지 방법

 

*첫 번째 방법

1. 잘 익은 산수유를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잘 말린다.

2. 유리 병에 산수유와 설탕을 한켜씩 차례로 넣는다.(양은 산수유의 1:1 비율로 함)

3. 15일쯤 지나면 산수유즙이 생기는데, 3개월 숙성 후 즙을 떠서 물에 취향 것 타서 마신다.

 

*두 번째 방법

1. 산수유를 채취할 수 없을 경우 약재상에서 말려둔 산수유를 구입한다.

2. 산수유 30g과 대추 5개를 냄비에 담고 물 7컵을 부어 약한 불에서 1시간 정도 달인다.

3. 붉은 빚이 돌면서 새콤한 맛과 향이 나면 입맛에 맞춰 꿀을 타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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