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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차 효능 9가지, 겨울에 좋은 생강차 만들기 

▶생강

*생강(생강과) 생약명: 생강

 

*약성은 맛은 맵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폐. 비장. 위 경에 작용한다.

*생강의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성분은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이 대표적이다


*여러해살이풀. 열대 아시아 원산이며 농가에서 재배하고 키 30~50cm 자란다. 뿌리줄기는 노란색 덩어리 모양이고  매운맛과 향긋한 냄새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피침형이며, 양끝이 좁고 밑부분이 잎집이 된다. 꽃은 8~9월에 담황색으로 핀다. 뿌리줄기를 식용하고 약재로도 쓴다.

 

*생강 꽃은 한국에서는 꽃이 피지 않으나 열대 지방에서는 8월에 잎집에 싸인 길이 20~25cm의 꽃줄기가 나오고 그 끝에 꽃이삭이 달리며 꽃이 핀다. 한국에서는 (고려사)에 있는 생강에 대한 기록으로 보아 고려시대 이전부터 재배했으리라 추정하고, 고려시대 문헌인 (향약구급방)에는 약용 식물로 기록되어 있다.

 

 

생강차 효능

 

▶생강의 효능


1. 장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에 대한 살균력을 발휘하여 장염이나 이질 등을 다스린다.

2. 생강은 오장으로 들어가 몸을 보한다. 두통과 기침 등을 다스리는데 효과가 좋다.라고 [명의 별록]에서 말한다.
3. 생강은 악혈을 없애고 속을 편하게 하며 냉기 물리친다.라고 [본초습유]에서 말한다. 

4. 한의학에서는 소화기를 따뜻하게 하고 구토를 멎게 하며, 생리통이나 하복부 통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보고 있다.

5. 몸을 따뜻하게 하고 습함을 없애는 약재여서 감기로 몸이 떨리고 묽은 가래가 나올 때 생강 껍질을 긁어 버리고 납작하게 썬 다음 푹 달여서 꿀을 타 마시면 좋다.

6. 동의보감에 '강다탕'이라하여 묵은 생강과 봄에 딴 차를 같은 양으로 달여 마시는 약, 생강은 양기를 돕고, 차는 음기를 돕기 때문에 더위 독, 술독, 음식독을 다 풀고 여러 이질에 사용된다.라고 효능을 설명하였다. 
(수제 강다탕 만드는 방법: 생강을 먼저 30분 정도 약한 불에서 달인 후, 생강 달인 물에 차를 5분 정도 우려서 마신다. 초기 감기에 효과가 좋다.)

7. 생강에는 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 주고 수분의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이뇨작용 성분이 있어 발한을 촉진하고 부종을 제거한다. 
8. 소화가 되지 않아 위와 가슴이 불편할 때, 숙취제거에 도움을 준다. 신진대사 기능 촉진, 식욕 항진, 건위, 감기, 해열, 살균작용 등 약리작용이 뛰어나다.
9. 생강 한 톨에 마늘 한쪽을 함께 넣어 진하게 끓여 마시면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빨리 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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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차 만들기 3가지 방법

 

1. 생강차
*생강차 첫번째 방법
처방:
 생강 한 가지를 구토에 쓸 수 있다. 10g의 즙을 내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효능: 감기에 걸렸을 때 생강을 술에 담가 우려서 먹으면 좋다.
생강 8g, 진피 4g을 섞어 만든 '생강 진피탕'은 헛구역하며 손발이 찬 데 쓴다. 달여서 1~2번에 나누어 먹는다. 

재료: 생강 3톨, 물 300ml
만들기: 강판에 곱게 간 생강을 찻잔에 1큰술 넣고 끓는 물을 부어 1~2분 동안 우려낸 다음 꿀을 넣어 마시면 된다.
(생강은 크고 속이 흰 것이 좋다.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서 끓인 다음 꿀을 가미하여 차로 마신다. )

 

2. 생강 녹차
효능: 감기나 차가운 비를 맞아 나타나는 오한과 발열 증상과 복부의 냉통을 다스린다. 또 혈관의 경화를 예방. 치료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환자에게 좋은 건강 차이다.
녹차는 푸른빛이 그대로 나도록 말린 부드러운 찻잎을 말하는데 혈관 질환에 좋은 차이다.
녹차는 제조과정에서의 발효 여부에 따라 녹차, 홍차, 우롱차로 나뉜다. 어떤 차를 제조하든 차나무의 잎을 원료로 사용한다. 녹차 잎은 새로 돋은 가지에서 딴 어린잎을 차 제조용으로 사용하며, 대개 5.7.8월의 3차례에 걸쳐 잎을 따는데 , 5월에 딴 것이 가장 좋다. 

재료: 생강, 녹차 잎 각3g
만들기: 생강을 얇게 썰어 차 잎과 고루 섞어 매회 6g씩 수시로 달여서 마시면 된다. 

 

생강

 

 

3. 생강 대추차
*첫번째 방법

효능: 기침과 자양 강정에 뛰어난 생강 대추차, 생강보다 대추의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하는데 자양강장, 이뇨작용과 함께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겨울철에 목이 칼칼하고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마시면 매우 효과적이다. 몸이 차갑고 떨릴 때는 뜨겁게 끓여 마시면 된다.

재료: 대추 16개, 대추채 약간, 생강 20g, 물 800ml, 황설탕 4큰술
만들기: 대추는 그대로, 생강은 껍질을 벗겨 얇게 썰어서 함께 물에 넣어 끓이는데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이면 된다(3분의 1 정도 줄어들었을 때까지). 건더기는 체로 걸러내고 물만 찻잔에 부어 황설탕이나 꿀을 넣어 녹인 후 대추채를 띄워 마신다. 

*두번째 방법
1. 생강 100g을 얇게 저민 다음 대추는 10개 정도 준비해 물에 씨어 닦은 후 사이사이 칼집을 넣어 대추 맛이 빨리 우러나도록 한다.
2. 저민 생강과 칼집 넣은 대추를 냄비나 주전자에 넣고 물 6컵을 부은 다음 약한 불에 물이 4컵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끓인다.
3. 끓인 찻물을 잔에 따르고 꿀이나 설탕을 타서 단맛을 낸다. 대추로 꽃 모양을 내어 잣과 함께 띄워 마신다.  

 

▶중요 Tip:생강을 넣을 때 열을 내리게 할 경우에는 껍질을 벗기지 말고 사용하고, 열을 돋우려면 껍질을 긁어 버리고 사용하도록 한다.

 

▶부작용
속에 열이 많은 사람은 더운 성분의 생강을 장복하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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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따른 음양의 균형, 오장육부, 오행 식품[목 화 토 금 수] 

*계절에 따른 음과 양의 상승과 하강에 대해 알아보고 오행에 맞는 식재료는 어떻게 좋은지 궁금증을 알아보았다. 

 

>>봄: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로 양기가 증가하고 몸의 기운 상승하는 시기이다. 단맛과 향기로운 맛을 늘리고 신맛은 줄인다.

>>여름: 양기가 최고에 이르는 시기로 적당한 운동으로 양기 발산하는 것이 좋다. 상승한 양기로 인해 심장의 열이 더해질 수 있는 시기이다. 매운맛은 늘리고 쓴맛은 줄인다.


>>가을: 만물이 결실을 맺는 시기로 몸의 양기를 수렴하는 시기이다. 지나친 양기 발산은 폐를 손상시킨다. 신맛은 늘리고 매운맛은 줄인다.


>>겨울: 만물이 잠자는 시기로 몸의 기운을 많이 발산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무리하면 신장의 손상이 온다. 쓴맛은 늘리고 짠맛은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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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 [건강&행복] - [음식궁합]음식에도 음양오행이 있다는 거 아세요?

 

 

*각 계절에 알맞게 그 기운을 보완해주는 계절음식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계절마다 적합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우리 몸의 음양균형을 유지하는데 더없이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각 계절별로 우리 몸의 음과 양의 상승과 하강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한국약선에서 계절별 음식을 중시 여기는지를 보여 주는 것이다.

 

모든 만물은 각각의 형태, 성질, 작용에 따라 5가지로 분류되고, 이것이 조직, 인체 내 장부, 생리 및 병리 현상에 영향을 미친다. 한국 전통 밥상에서는 음양과 동시에 오행 역시 음식의 균형에서 중요한 지표 역할을 한다.

 

오행五行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로 분류되는데 이것이 간肝, 심心, 비脾, 폐肺, 신腎을 뜻하는 오장五臟과 담膽, 소장小腸, 위胃, 대장大腸, 방광膀胱, 삼초三焦를 뜻하는 육부六腑, 나아가 뇌惱, 수髓, 골骨, 맥脈, 담膽, 자궁子宮을 뜻하는 기항 지부奇恒之腑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모든 인체의 장부를 구성하고 생리 활동을 하는 가장 기본 물질은 정精, 기氣, 신神, 혈血, 진액津液인데, 이 역시 음양오행의 영향을 받는다.

 

 

오행식품, 목 화 토 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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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 종류와 효과

목(木) 간장 - 녹색

녹색은 목()에 해당되는 빛깔로 우리 몸에서 간肝, 담膽, 근육과 연결된다. 쑥갓, 시래기, 브로콜리 등도 권장할 만한 녹색 식품이다. 푸른 잎의 엽록소인 클로로필은 조혈작용을 도와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우리가 많이 먹는 녹색 야채들은 간장의 기능을 도와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한다. 시금치의 경우, 각종 비타민과 영양소가 포함된 대표적인 녹색식품이다.  올리브유의 녹색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화(火) 심장 - 적색

 

적색은 오행에서 화火에 속하는 빛깔로 우리 몸의 심장, 소장, 혀 등과 연결돼 있는 기운이다.

건강에 좋은 붉은색 식품으로는 구기자, 오미자, 딸기, , 자몽, 대추, 등이 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Lycopene은 동맥 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성분이 풍부하여 심장을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포도의 폴리페놀 Polyphenol,붉은 고추에 들어 있는 캅사이신 Capsaicin등에는 항암 효과가 있다.

 

 

토(土) 비장 - 노란색

 

황색은 토土에 속하는 빛깔로써 우리 몸의 비脾, 위胃, 입과 연결된다. 이 노란색 음식은 주로 소화력을 증진시키는 기능이 훌륭하다. 오렌지, 망고, 감귤, 노란파프리카 등의 노란색의 식품들은 비타민 C의 보고이며 항암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카레에 들어 있는 강황의 커큐민은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그 밖에 파인애플, , 당근 등도 대표적인 노란색으로 대표적 식품이다.

 

노란색 식품이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는 카로티노이드 Carotinoid성분은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혈당을 낮추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단호박의 경우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을 증진하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쪄서 먹거나 단호박죽 등 다양한 요리를 해서 먹으면 위장의 기능을 강화시킨다. 

 

 

금(金) 폐장 - 흰색

 

백색은 금金에 해당되며 우리 몸의 폐, 대장, 코와 연결된다. 이 흰색 식품은 폐와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그중에 감자는 항염증 기능, 항알레르기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양배추는 항암 효능이 있으며 위장을 보호하고, 양파는 고혈압을 예방한다.

더덕과 도라지 역시 기침에 탁월하며, 그 밖에 배, 연근, 마늘, , 등도 훌륭한 백색 식품으로 비타민과 항암성분이 풍부하다.

 

수(水) 신장 - 검은색

 

검은색은 수水에 속하는 빛깔로써 우리 몸의 귀, , 신장, 방광, 등과 연결된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회복기의 환자에게는 검은깨와 검은콩을 요리해 먹었다.

 

검은색 식품들은 발육, 생식, 조혈 등을 담당하는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는 매우 효과가 있다.

그밖에 오골계, 흑염소, 숙지황, , 다시마, , 오디, 목이버섯 등도 잘 알려진 흑색 식품이다.

검은색을 내는 안토시안 Anthocyan은 흑미, 검은깨, 검정콩 등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고, 

노화의 원인으로 알려진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시력 회복과 당뇨치료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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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궁합] 음식에도 음양오행이 있다는 거 아세요?

 

*식재료에는 찬성질과 따뜻한 성질이 있다. 한국의 전통음식이 우리 몸의 음양을 조절하여 몸의 밸런스를 조절해준다. 

 

▶음식의 음양오행

음양오행이란 동양의 고대 및 중세의 철학 사조의 하나로써, 이 음양오행 사상에 따르면 모든 사물의 현상은 서로 대립되고 상반되는 속성을 가진 음陰과 양陽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의 전통적 음식 문화 속에는 음양오행 사상이 짙게 깔려 있다.

또한 이 두 종류의 기氣가 상호 작용하는 과정에서 우주의 기초를 이루는 다섯 가지 물질, 즉  목(木, 나무), 화(火, 불), 토(土, 흙), 금(金, 쇠), 수(水, 물)가 생기고, 그것들이 조화를 이루어 천지 만물이 생겨난다.

▶음양의 성질

음의 성질/ 명암, 물질, 정지, 기능이 감퇴되는 것, 하반신, 배, 근육, 예술, 종교, 철학, 취침, 차가운 것, 땅, 물, 가을 , 겨울, 정적인 것, 내적인 것, 어두운 것, 찬 것, 물질적인 것, 억제적인 것, 서늘한 것, 무거운 것, 

 

양의 성질/ 하늘, 불,  봄, 여름, 빛, 상승, 활동, 기능, 외향, 향진, 동적인것, 외적인 것, 뜨거운 것, 맑은 것, 흥분되고 기능이 향상되는 것, 기능적인 것, 피부, 가벼움, 상반신, 정치, 경제, 과학

우리 몸 각 부위, 나아가 우리 몸이 섭취하는 식품에도 반드시 음양오행이 존재한다는 것이 우리 조상들의 생각이었다. 
그리고 약이 되는 한국의 전통밥상을 의미하는 한국의 약선 또한 바로 이 음양오행을 기초로 하고 있다. 이런 음과 양의 성질은 단순히 우주와 자연만 지배하는 원리가 아닌 우리가 먹는 식품에도 음양오행은 존재한다고 보았다. 

음식에도 음陰의 성질의 식품과 양陽의 성질의 식품이 나누어져 있다. 또한 이 음과 양의 음식은 각각 적합한 용도가 있다. 
몸이 차가우면 뜨거운 성질의 음식을 먹으면 자연스레 음양을 조절하고, 몸이 뜨거울 때는 찬 성질의 음식을 먹어 넘치는 화기를 다스린다.

또한 우리 조상들은 다른 두 성질의 재료를 상호 보완될 수 있도록 잘 섞어 조리했다. 이렇게 음양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면 몸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맛 또한 풍부해진다.

다시 말해 우리 조상들이 구축한 기본적인 약선 원리는 어째서 한 재료와 다른 재료가 만나야 하는지, 만나면 무엇이 좋은지, 어떻게 하면 더 맛있고 건강에 좋은지를 음양을 통해 파악해 조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오행의 원리

 

▶음식에서 음양의 조화 및 오행

목(木)은 동쪽, 봄, 푸른색, 신맛(酸)을 의미.
화(火)는 남쪽과 여름, 붉은색, 쓴맛(苦)을 의미.
토(土)는 중앙, 환절기, 노란색, 단맛(甘)을 의미.
금(金)은 서쪽과 가을, 흰색, 매운맛(辛)을 의미.
수(水)는 북쪽과 겨울, 검은색, 짠맛(鹹)을 의미.

*우리 조상들은 인체의 약한 기관을 보양하기 위해 위의 음양오행에 따라 보신 음식을 섭취했으며, 계절에 따라 그 절기에 맞는 식품을 섭취했다. 또한 재료의 오기五氣와 성미性味도 고려해 조리했는데, 각각의 성은 열熱, 온溫, 평平, 량凉, 한寒으로, 미味는 산고감신함(酸苦甘辛鹹)으로 나누어졌다.

 

▶음양의 음식 구분
*양의 성질
특징: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의 음식들로 양기를 증가시키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빈혈이나 냉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식물성 식품:  매실, 석류, 복숭아, 수수, 찹쌀, 산약, 황률(밤), 대추, 잣, 호박, 파, 술, 흑설탕, 콩기름, 고추, 달래, 호두, 대추, 모과, 호박, 마늘, 향신채, 파, 생강, 소회 향, 부추, 
동물성 식품: 사슴고기, 참새고기, 소고기, 닭고기, 연어, 섭조개(홍합), 새우, 염소고기, 개고기
*음의 성질
특징: 몸을 시원하게 진정시키며 소염 작용을 함으로써 혈압이 높거나 쉽게 흥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들이다.
식물성 식품: 수박, 참외, 오디, 보리, 밀, 오이, 우엉, 콩나물, 유자, 김, 미역, 간장, 된장, 소금, 참기름, 메밀, 율무, 녹차, 가지, 연근, 토마토, 파래, 다시마, 죽순, 배, 사과, 감귤, 밀, 녹두, 보리, 조, 시금치, 무
동물성 식품: 다슬기, 해삼, 오리고기, 돼지고기

음은 양을 찾고 양은 음을 찾는다. 앞서 우리는 이 음양의 이치가 세상의 모든 것에 적용되는 불변의 원리이자 현상이라는 점을 살펴보았다. 실제로 음양은 자연의 모든 동식물을 포함해 인간에 이르기까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을 비롯한 야생에서 자라는 식물에게도 마찬가지이다.

 

한 예로 인삼의 경우는 더운 곳보다는 서늘한 곳에서 더 잘 자란다. 이는 인삼 자체가 열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차가운 성질로 분류되는 더덕의 경우는 따뜻한 양의 기운을 찾아 햇빛을 따라 덩굴을 감으며 기어오른다.

 

이 같은 음양의 조화들은 나아가 음식을 먹을 때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서도 음양의 조화가 이루어져 소화도 잘되고 장기에 부담도 없게 되는 것이다. 녹차의 경우 차가운 성질을 갖고 있으므로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몸에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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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 [건강&행복] - [사상체질] 소양인, 소음인, 태음인, 태양인 체질별 변비개선 방법


한국 약선은 한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서도 음식을 통한 음양 조절을 시도한다. 한국 전통 약선도 결과적으로는 이 음식의 음양을 조절하여 균형이 깨진 몸을 되살리는 치유의 밥상을 의미한다. 만일 타고난 체질이 양인 사람은 주로 음의 음식을 먹어 균형을 잡아야만 본연의 생명 에너지를 생성시킬 수 있다.

양의 생명체는 음성의 음식을, 음의 생명체는 양성의 음식을 섭취해야 비로소 균형 잡힌 생리적인 대사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또한 음은 양을 향해, 양은 음을 따라가는 생명의 식탁은 수백만 년 동안 자연을 움직여온 힘을 느끼는 일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만성적인 통증이나 현대병에 대한 적극적인 치유법도 될 수 있다.

▶음양과 오행의 조화가 몸의 균형을 되살린다

음양은 기본적으로 네 가지 성질을 가진다. 바로 상호대립相互對立과 상호의존相互依存, 상호소장相互消長, 상호 전화相互轉化이다. 

 

이는 음과 양이 별개의 것이 아닌 서로 반응하며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데, 바로 이 음양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야 우리 몸의 치유력과 생명력도 균형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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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소양인, 소음인, 태음인, 태양인 체질별 변비개선방법

*변비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고 사상체질에 따른 나에게 맞는 변비 개선 식재료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변비는 원인

1. 장연동 운동이 너무 강해서 경련을 일으켜 일어나는 경련성 변비

2. 생활의 변화에 의하여 일시적으로 오는 일과성 단순 변비

3. 자궁근종, 난소종양 및 복부의 어떤 응어리 등이 장관을 압박하여 오는 변비

4. 자궁질환, 또는 복부질환의 수술 후 장관 유착으로 대변의 통과 장해로 오는 변비 등의 원인은 다양하므로 변비의 원인을 찾아서 제거하는 것이 치료의 원칙이다.

5. 변의를 느껴야 할 신경이 둔해져서 일어나는 직장성 변비

 

▶변비로 인한 나쁜 증상

1. 복통이나 복부 팽만 혹은 메스꺼움 등이 나타난다.

2. 독소가 장 주변 혈관에 흡수되어 간으로 침투하면 간 기능을 저하시킨다.

3. 기미나 여드름이 나며, 피부 트러블과 두드러기나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일어나기 쉽고 악화되기 쉽다.

4. 두통으로 기억력이 떨어지고, 집중력과 의욕이 저하되며, 불면증이오며, 어지럼증과 전신피로와 초조하고 우울한 증상이 함께 온다.

5. 가스 증가로 식욕부진 및 소화불량이 되고 입이 텁텁하고 쓰면서 입에서 구취가 난다.

 

변비에 좋은 식품

 

▶사상체질에 따른 변비에 좋은 효능 방법(소양인, 소음인, 태음인, 태양인)

 

☞ 소양인의 변비에는 녹차가 좋다.

소양인은 설사가 오래가거나 설사를 자주 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 변비가 조금 있다고 해서 큰 병이 되지 않는 체질이 소양인이다. 그렇다고 고질적인 변비가 좋다는 것은 아니다.

 

소양인의 변비에는 녹차가 아주 좋다. 소양인의 설사에도 효과가 있고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녹차도 엽록소와 식이성 섬유가 있어 장 내 유해물질을 빨리 배설시킨다. 녹차는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먹는 것보다 가루로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보리밥을 많이 먹고 옥수수를 많이 먹는 게 좋으며 자두 또한 아주 좋다.

 

서양에서도 프름을 변비 치료제로 쓰는데, 프름이 곧 서양자두이다. 자두는 소양인에게 아주 잘 맞는 변비 치료제가 되는 식품이다. 해조류, 상추, 우엉 등을 많이 먹고 알로에도 좋다. 결명자로 차를 끓여 상복하는 게 좋으며 황련을 가루내어 1회 8g을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 소음인의 변비에는 후박 가루가 좋다.

소음인은 소화기가 약한 체질이다. 변비, 설사, 소화장애가 오기 쉬운 체질이다. 소음인의 변비에는 무,아욱, 쑥갓, 갓, 고사리, 당근 같은 채소가 좋다. 특히 당근은 섬유소가 풍부하여 비피두스균을 활성화하는 성분이 있어 좋으며, 무의 식이섬유는 소화기관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유해물질을 빨리 배설시킨다.

 

사과에는 펙틴 성분이 있어 장의 운동을 자극시켜 주므로 변비에 좋다. 펙틴은 설사 때에는 장의 벽에 젤리 모양의 벽을 만들어 장벽을 보호하면서 유독성 물질의 흡수를 막고 장 내의 이상 발효를 막아주며, 변비일 때에는 수분을 함유하여 변을 부드럽게 해 준다. 사과2개 분량을 껍질 째 갈아서 매일 아침 공복에 마시면 소음인의 변비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살구, 버찌, , 복숭아등 과일을 많이 먹도록 하며, 소음인은 특히 꿀을 상식하는 게 아주 효과적이다.

당귀 8~12g 물 500cc로 끓여 반으로 줄여 하루 동안 나누어 마신다. 또는 당귀 8g과 소목 4g을 가루 내어 따듯한 물에 타서 먹어도 좋다. 후박을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해서 0.3g 크기의 알을 만들어 1 50일을 생강 끓인 물로, 1 3회씩 복용을 하면 좋다.

 

 

변비에 좋은 식품

 

☞태음인의 변비 치료제로 고구마, 죽순, 복숭아씨가 좋다.

태음인은 대변이 묽거나 자주 보면 좋다. 하루에 몇 번을 봐도 좋고, 식사를 하면 또 대변을 봐도 좋다. 변이 굳거나 변비가 되면 건강에 안 좋은 체질이 바로 태음인이다. 따라서 태음인의 변비는 될수록 빨리 치료하는 게 좋다.

 

1. 고구마: 태음인 에게 좋은 변비치료제로는 고구이다. 고구마에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몸에 좋은 수용성 식이섬유가 대장에 도움을 준다. 대장속의 노폐물을 배출하여주고 배변을 돕는 등의 작용을 통해 대장 건강.대장암 예방에도 좋다. 고구마는 생것으로 씹어 먹는 게 좋으며, 껍질째 먹어야 효과가 더 있다. 고구마를 썰 때 나오는 하얀 점액은 장 속을 깨끗이 해주는 작용을 한다.

 

2. 죽순: 죽순도 좋은 변비에 좋은 역할을 한다. 죽순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유산균을 도와 정장작용에 뚜렷한 효과가 있다. 죽순을 쌀뜨물에 하룻밤 담가 우려낸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얇게 썰어 냄비에 넣어 설탕, 소금, 물을 넣고 뚜껑을 연 채 끓이다가 물이 3분의1 정도 줄어들면 꿀을 넣어 노릇하게 졸여서 먹는다.

 

3. 삼인 죽:잣과 복숭아의 씨(껍질을 벗기고 씨의 끝을 따낸 것)  1:1, 욱리인 3.75g을 함께 짓찧어 물에 풀어 체로 걸러서 그 물에 멥쌀을 조금 넣고 죽을 끓여서 빈속에 복용한다.

복숭아의 씨 120g 물 500~700cc로 끓여 반으로 줄여 하루 동안 나누어 먹어도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오매 11개를 씨를 빼고 대추 알만하게 뭉쳐서 항문에 집어넣으면 대변이 잘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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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인에게 알로에와 소마 죽이 좋다.

한마디로 태양인은 며칠씩 변을 보지 못해도 건강에 탈이 없는 체질이다. 태양인 체질은 보통 서양인이 다수이고, 동양인은 태양인 체질이 아주 적다.

 

소변을 잘 못 보거나 소변의 양이 적고 색이 짙으면 병이 될 수 있을 망정 변비가 되었다고 병이 되는 체질은 아니다. 그러나 체질 나름대로 변을 원활하게 봐야 마땅한 것이다. 따라서 태양인의 변비는 다음과 같이 다스려야 한다.

 

변의 양을 늘리고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섬유질 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태양인의 변비에 좋은 것은 단연코 알로에가 첫째로 꼽을 수 있다. 또한 소양인에게도 좋은 알로에이다. 이는 태양인과 소양인의 체질은 같은 열성 체질이기 때문에 알로에가 좋은 약재이다.

 

알로에는 장연동 운동을 항진시키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생리불순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디. 알로에 생잎의 껍질을 벗겨 속살을 씹어 먹거나 즙을 짜서 1~2 작은술씩 먹으면 좋다. 그러나 월경 중이나 임신 중 또는 위궤양 등으로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금해야 한다.

 

소마죽, 또한 좋은 변비 치료제이다. 소마죽은 소자, 마자인으로 만드는 죽인데, 동의보감에는 소자, 마자인 약재를 멥쌀과 함께 죽을 쑤어 먹으면 체력이 약하고 피부가 건조하며 변비로 고생하는 중년 남녀에게 좋다.라고 쓰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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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호흡기 질환; 리노바이러스와 감기, 예방 식단

 

▶감기 원인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감기는 코와 목 부분이 포함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증으로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하나이다. 200여 종여종 이상의 서로 다른 바이러스가 감기를 일으키는데, 그중 30~50%가 리노바이러스이고 10~15%는 코로나 바이러스이다. 회복된 후에는 면역이 생기지만 예방 효과가 강하지 않아 오래 지속되지 않고, 서로 다른 병원체가 존재하므로 재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보통1~3일이다.

 

▶리노바이러스

 

질병코드 J02.8 & B97.8, J03.8 & B97.8, J12.88 & B97.8, J20.6, J21.88 & B97.8 이다.

감기의 주된 병인이기도 한 리노바이러스는 영어로 Rhinovirus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우리 인간이 가장 흔하게 걸리는 바이러스 감염원이다.

 

리노바이러스는 피코르나바이러스과의  RNA바이러스, 즉 감기환자의 비점막 · 인두에서 분리된다.

리노바이러스 감염은 33–35 °C (91–95 °F) 온도에서 활발하며 이 온도는 사람 코의 온도에 맞먹는다. 증상은 기침과 콧물, 인후통 등의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 나타나는 게 최대 원인이다.

 

표면 단백질(항원형)에 따라 차이를 보이나 리노바이러스에는 3개의 종 A, B, C가 있으며 여기에는 대략 160개의 인간 리노바이러스가 인식이 된다. 지름은 20~30nm, 산성(pH 3~5)에서 불안정하다. 태아기관의 장기(臟器) 배양으로 분리할 수 있다.

 

소의 리노바이러스와 사람의 리노바이러스와 등이 있는데, 사람의 리노바이러스는 사람과 침팬지에 병원성을 나타낸다. 혈청학적으로는 100종 이상의 형이 있다.

 

감기. 리노바이러스

 

▶전파경로

사람의 코나 목을 통해 들어와 감염을 일으키면 감기에 걸리게 되는데 리노바이러스로 인해 일어난다. 환자의 코와 입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재채기나 기침을 통해 외부로 나오면 그 속에 있는 리노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존재하다가 건강한 사람의 입이나 코에 닿아 전파된다. 감염에 대한 저항성은 혈청 항체에 의하지 않고 분비 항체에 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리노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면역은 혈청형에 관계없이 2~16주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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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은 곳에 있거나 감기 환자가 있으면 리노바이러스가 잘 전파된다. 이러한 호흡기 감염 경로는 환자의 호흡기 비말이나 오염 된 매개물을 통해 점막의 직접 또는 간접 접촉에 의한 것이다. 그 외에 감기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이 묻어있는 수건 등을 만진 후 눈이나 코, 입 등을 비볐을 때에도 리노바이러스에 감염된다. 겨울이 없는 지역에서는 우기 때 감기에 더 잘 걸린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가을과 겨울에 감기에 더 잘 걸리며, 독감은 감기와 일부 증상이 비슷할 수 있지만 원인 바이러스가 다르다, 증상이나 합병증, 치료법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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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감기는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증상이 약간씩 다른데, 흔히 코막힘, 콧물, 목 부위의 통증, 기침과 근육통이 나타난다. 열이나는 경우는 드물거나 미열에 그치지만, 소아에서는 발열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결막염이 동반되어 눈물이 나기도 한다. 대개는 1주일 내외로 치유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급성 중이염, 부비동염(축농증), 폐렴,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감기가 폐렴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소아, 노인, 면역억제제를 투여받는 환자에게서 더 잘 발생한다. 소아의 경우에는 감기의 합병증으로 급성 중이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감기는 보통 1~2주가 지나면 증상이 호전된다

 

노인의 경우 감기에 걸리면 이미 앓고 있는 심부전이나 세균성 폐병 등이 동반되어 다른 만성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어른의 경우, 상부 기도가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0.5~2.5%의 환자에게서 급성 세균성 부비동염이 발생할 수 있다. 천식 환자의 경우 감기에 걸리면 40% 정도의 환자에게서 천식이 악화될 수 있다.

 

호흡기질환

 

▶특징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급성 호흡기 감염증의 증상이 나타나며 보균자를 가지고 있는 환자로부터 비말에 의해 전파되며, 잠복기는 1~4일 정도 잠복기가 있다. 리노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면역은 혈청형에 관계없이 2~16주간 지속되며, 분비항체에 의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감염 저항성은 혈청 항체에 의하지 않는다.

 

▶치료

감기는 병원체인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증세를 완화시키는 치료를 한다. 두통이나 열이 있으면 해열진통제, 콧물에는 항히스타민제, 기침에는 진해제를 투여한다.그러나 감기에 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없으며 폐렴, 부비동, 중이염 등이 세균성으로 증명된 경우에만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소아에게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을 방지할 목적으로 항생제를 일률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다.

 

▶예방 식단

감기는 대개 1주일 정도면 치유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한 달 이상 지속되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안정을 취하면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기침이 심할 때에는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조절하고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셔서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한다. 대사량이 증가하고, 에너지 소모를 보충하기 위해 체조직 단백질이 분해되므로 고에너지, 고단백, 고비타민식을 한다. 비타민A는 코와 목의 점막 저항력을 강화하여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주고, 비타민B 복합체는 에너지 대사에 필요하므로 충분히 공급한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에 의해 면역기능을 강화하므로 충분히 보충해 준다.

 

*탁월한 비타민 C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백혈구에는 비타민C 농도가 매우 높다. 비타민C는 항산화 기능이 있으므로 면역작용 중 생성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면역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비타민C는 감염성 질환인 감기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귤이나 오렌지, 레몬 등 감귤류 식품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비타민C보충제에는 들어있지 않는 파이토케미컬이 들어 있어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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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지방 위험 신호; 복부 비만, 뱃살 다이어트

▶복부비만이란?

영어로 (abdominal obesity, belly fat, central obesity)라 부르며, 우리나라 말로 복부비만(腹部肥滿)이라고 부른다

 허리 크기를 증대시키는, 지방 조직의 축적 현상이다. 내장비만은 복강 안쪽 내장 사이를 커튼 모양으로 연결하고 잇는 장간막(그물막)에 내장지방이 많이 쌓인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내장지방을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어느 날 갑자기 심뇌혈관 질환으로 급상 즉 사망에도 이를 수가 있게 된다.

허리둘레가 여성의 경우 85cm 이상, 남자 90cm이면 복부 비만으로 판단한다. 유독 살이 복부에 집중되는 이유는 배가 신체 중에서 가장 여유 공간이 많기 때문이다. 한 번 살이 찌면 내 몸이 거기에 적응이 되어서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살을 빼는 것은 그만큼 어려울 수가 있다.

 

한국의 성인 비만율은 매년 증가해 작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고도 비만 인구는 무려 20%나 급증하였다.특히 고도 비만인 경우에는 이 식욕과 허기짐을 전달하는 신호 전달체계에 문제가 생겨서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이 상실되는 경우가 많으며 지방 세포가 변성되어서 일반적인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비만

 

▶원인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식욕을 증가시키게 된다. 겨울에는 기초 대사량과 운동량이 줄어 살찌는 속도도 빨라지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인은 특히 내장지방 관리에 더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런데 왜 나이가 들수록 뱃살은 더 빼기 어렵고 급격히 늘어나는 걸까? 중년 이후 완경기가 되면 복부 비만이 더욱 늘어나게 된다. 가장 큰 이유는 여성호르몬의 감소 때문이다.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 여성호르몬이 사라지게 되면서 복부 내장 지방이 쌓이게 되고 허벅지는 가늘어지는 체형으로 변하게 된다.

 

갱년기를 겪는 50대를 기준으로 복부 비만율은 급격히 증가하는데 그 자체가 염증 덩어리인 내장지방 허리둘레가 한 치수 두치 수 늘어나는 동안 우리 몸은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에 있어서 운동도 중요하지만 뭘 어떻게 먹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복부 비만 이유?

서양인에 비해 한국인은 타고난 췌장 크기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되도록 복부 비만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 해야한다. 실제로 서양인과 같은 체형과 체질량 지수를 가진 경우에도 한국인이 당뇨병에 걸릴 우려가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과도한 지방은 어떤 이유에서든 조기 사망의 위험을 높인다. 허리둘레가 정상 범위를 초과할 경우 조기 사망 위험률이 80%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에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은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심뇌혈관 질환이라는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것과 같다. 어느 날 갑자기 심뇌혈관 질환으로 위험해지는 일을 막으려면 내장 지방을 빼야 한다. 고도 비만은 암과의 연관성도 높다. 허리둘레가 늘수록 유방암을 비롯한 각종 암에 취약해질 수 있다.

 

내장지방이 높으면 당뇨도 유발하고 고지혈증으로 연관되어 혈관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자체만으로도 심혈관 질환의 독립적인 유전 인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체중관리를 해야 한다.

 

▶복부비만 증상

내장지방은 멈춰 있지 않고 혈관 속으로 잘 빠져나와 혈류를 타고 전신을 망가뜨린다. 내장지방에서는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이 다량 분비되어 내장 기관과 혈관이 직접적으로 손상을 입게 된다. 지방 세포가 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서 혈당을 높이고 대사증후군을 일으킨다. 내장지방이 넘쳐 쌓일 곳이 없어지면 결국 간 심장 등에 달라붙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장기는 제 기능을 못해 말라 죽게 된다.

 

그로 인해 심혈관 질환 위험은 4배 관상동맥 협착증은 10배까지 증가한다.  무수한 질병과 합병증을 유발하고 수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내장지방이 과도해지면 산화 스트레스가 지방 내 염증 유발 인자인 사이토카인을 증가시키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혈관벽에 염증을 많이 일으켜서 혈전 덩어리를 발생시키고 이 혈전이 결국 혈관을 막을 수 있게 된다. 심장의 관상동맥에 심근경색이 뇌에 일어나게 되고 심지어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 실제로 복부비만이 증가하면 고혈압 당뇨 등의 각종 성인병 위험률도 함께 높아진다.

 

 

발을 디디려고 할때 발이 너무 아파서 못 딛겠고 걷기도 힘든 족저근막염이 발생한다. 발바닥은 체중이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은 비만과 연관성이 높으며, 근막 속 섬유 조직까지 염증이 퍼져 있는 상태로 몸에 염증이 많다는 것이다.

 

복부 비만이 심각해지면서 만성화된 염증이 괴롭히는데 순환도 안 되고 아침에 일어나면 붓고 그 부은 것 때문에 아프고 조절되지 않는 염증은 손가락 마디마디에 퍼져 건초염까지 진단받는 상태가 된다. 한마디로 전에는 아프지 않았던 것들이 그냥 아프다라고 한다. 더나아가 고지혈증, 당뇨까지 발생한다. 

 

조금만 서 있어도 수시로 통증이 몰려오고 조금 서있으면 종아리가 당기는 듯 아프면서 땡땡한 느낌이다. 혈관에도 문제가 생긴다. 과도한 지방의 정맥으로 스며들면서 하지정맥염을 진단받게 된다. 손가락이 아프고 무거운것을 들면 몸이 피곤하거나 더 심해진다. 손가락에 변형이 올 만큼 빠르게 류머티즘 관절이 진행된다. 비만일 경우 최대65%가지 높아진다고 한다. 살을 빼려면 대상포진이 자주 온다.

 

지방 사춘기 이전에는 남녀 모두 체내에 차지하는 지방 비율이 한 15% 정도지만 그 이후에는 남자는 한 10% 정도 낮아지는 반면에 여자는 22%가 높아진다고 한다. 또 하나 우리 몸이 살찌는 이유는 바로 지방의 사이즈이다. 성인의 지방 세포 개수는 사람마다 동일하다. 하지만 지방이 쌓이면서 무섭게 몸집을 키워 그 크기가 무려 400배까지 증가한다고 하니, 절대 가볍게 볼일이 아니다.

 

▶비만에 좋은 대표적 식재료

*부추

부추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간 건강을 지키는데 좋다. 단백질 함량도 높아 여러 가지 건강에 이로운 채소이다. 부추에는 다이어트에 도움. 살이찌는 비만체질은 항산화 음식이 중요하다.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성분 부추에도 풍부하다. 항산화 음식을 먹으면 알리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염증을 유발하는 백색 지방을 태워 내장지방 예방에 도움을 준다.

 

*문어

수산물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문어에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비타민 e와 타오린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비만에 대하여 1탄으로 올린 글에 비만에 좋은 식재료. 꼭 강추  ↓ 클릭

2022.11.15 - [건강&행복] - [비만] 식습관을 바꿔라! 칼로리 낮추는 방법 8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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