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결핵 증상, 감염 원인 치료 [재발과 감염예방]
▶결핵
결핵은 영어로 tuberculosis, TB라고 한다. 1882년 미생물학자인 로베르트 코흐에 의해 결핵균이 발견되었다. 결핵은 인체 내부 어느 곳이나 발생할 수 있는 전염성인 동시에 감염으로 전이되는 급성질환이며 만성질환이다. 수천 년 동안 인간에게 질병을 일으켜온 결핵균은 폐에서 약 85% 정도가 발생하며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다. 관련 질환으로는 폐결핵, 결핵성 수막염, 결핵성 복막염, 임파선염, 속립성 결핵, 결핵성 골수염, 위장관 결핵이 있다. 결핵의 증상은 객혈, 기침, 가래, 열, 체중감소가 올 수 있으며, 진료과는 호흡기내과와 감염내과가 있다.
▶결핵 감염 원인
결핵은 호흡기 분비물로 옮겨지는 전염성 질환으로 환자의 콧물, 가래 등으로 부터 공기를 통해 전염이 되며,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분비물 방울이 공기 중에 떠 있다가 주위 사람들이 숨을 들이쉴 때 공기와 함께 폐 속으로 침투하여 증식하는 감염이다. 결핵에 걸린 환자와 접촉을 제일 많이 하는 가족 중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감염이 되었을때 활동성 결핵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으며, 그 중1/10 정도가 발병을 하는데 결핵균이 침입한 후 체내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발병할 확률이 더 높아지며, 이때 빠르게 치료를 하지 않으면 그중 절반 이상이 결핵으로 사망하게 된다.
결핵균은 폐 조직에 감염을 일으키는 폐결핵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폐, 뼈, 신경, 신장등 우리 몸속 대부분의 조직과 장기에서 병을 일으킨다. 전형적인 증상은 피가 섞인 가래를 동반한 식은땀, 오한, 기침, 체중 감소이다.
▶폐결핵 증상
-호흡기 증상으로는 기침이나 가래가 나타난다. 초기에는 마른기침을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가래가 섞인 기침이 나온다.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정도로 심하게 각혈 증상을 보이면 병이 이미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이다.
-호흡기 질환의 기관지염이나 흔한 감기등 2주 이상 계속되는 기침은 반드시 결핵을 의심해야 한다.
-결핵은 감염된 장기에 따라 여러 증상을 나타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것은 급성 속립성 결핵과 결핵성 수막염이다.
-속립성 결핵은 다량의 결핵균이 혈액 속에 퍼져있을 때 생기며, 증상은 폐혈증과 비슷하다.
-결핵성 수막염은 발열, 구토, 투통, 경련, 의식 혼탁, 혼수상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미열을 보이거나 잠잘 때 식은땀을 흘리기도 하며 체중이 감소한다. 결핵균은 매우 천천히 증식하면서 몸의 영양분을 소모시키고, 조직과 장기를 파괴하므로 입맛이 떨어지고 기운이 없으며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결핵성 뇌막염은 구토와 두통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신장 결핵은 혈뇨와 배뇨 곤란, 빈뇨 등 방광염의 증상이 나타난다.
-척추결핵은 허리에 통증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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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치료
보통은 3개월 이내에 병세가 호전되어 좋아지나, 치료는 1년 가까이 계속되어야 하며, 약의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결핵균의 내성이 생기게 되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결핵은 난치병은 아니지만, 결핵 치료는 오랜 기간이 필요하다.
세균이 내성을 갖게 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잠복기의 결핵 치료는 통상 한 가지 항생제를 사용하는데, 활동성인 결핵은 여러 항생제의 조합으로 치료한다. 잠복기의 치료는, 이후의 삶의 기간에 결핵이 활성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결핵의 치료 방법은 외과적 치료와 약물 치료가 있다. 가장 흔히 쓰이는 항생제는'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피신' 이다. 다른 세균들은 단기간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결핵은 6개월 ~ 2년의 훨씬 긴 치료 기간을 필요로 하는데, 이는 미코 박테리아를 박멸하기 위해서이다.
결핵치료가 실패하지 않고 완치하려면 치료가 충분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규칙적으로 약 복용을 잘 지키고, 일정기간 동안 투약을 잘 진행하여 의사의 지시에 잘 따라야 한다.
▶주의사항
결핵은 기간이 오래 걸리므로 의사 선생님의 처방 하에 철저히 따라야 하며, 약물 복용을 중간에 중단하거나 불규칙하게
약을 복용하면 안 된다. 약 복용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는 꼭 의사에게 확인을 한후 처방을 받아야 한다. 환자가 임의대로
투약을 중지하거나 해서는 절대 안된다. 제대로 복용하지 않거나 질 낮은 약을 사용하면 내성을 얻게 되어 더욱 좋지 않은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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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폐결핵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들 중 일부는 결핵균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치료 종결 후 2년 이내에 흔하다.
몸속에 잠복해 있던 결핵균이 잠복하였다가 다시 증식하면서 발생을 하므로 처음 치료보다 3개월 정도 연장 치료한다.
간혹 수 십 년 전에 앓았던 결핵이 잠복해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시 결핵이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새로운 결핵균에 다시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데 치료를 시작하는 동시에 약제 감수성 검사와 객담배양검사를 실행하여 결과에 따라 약의 종류를 조절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감염 예방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진과 유효성 평가 등을 해야 한다.
*결핵환자와 접촉하였을 때 감열 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결핵감염 검사를 실시한다.
*결핵은 극심한 피로감이나 스트레스, 무리한 체중감량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영양상태를 유지하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적당한 운동을 하여 건강을 유지시킨다.
*흡연과 술은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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