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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요실금 대표 3가지 증상 이후 관리까지!

 

★목차
*요실금
*관련요인
*대표적 3가지 증상(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역류성 요실금)
*치료
*예방
*골반근육 강화 운동법

 

▶요실금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증상이다. 특히 갱년기 증상을 나타내는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고 남녀 모두 발병할 수 있다. 요실금은 대상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관련요인

노화로 인한 방광의 저장능력감소

호르몬의 생산 중지로 인한 요도기능 약화

변비로 인한 요실금

골반 근육 조절능력의 약화

파킨슨병이나 당뇨병등 각종 약물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여성은 요로 감염 및 복압상승이 관련된. 남성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약화.

 

 

여성방광
여성 방광

 

▶대표적 3가지 증상

 

복압성 요실금(stress incontinence): 기침이나 재채기, 심하게 웃을 때, 줄넘기, 달리기. 등 복부 내 압력 증가로 인해 소변이 나오는 것을 말한다. 배에 강한 힘이 들어갈 때, 높아진 복강 압력이 방광을 압박하여 생기는 요실금 증상이다. 잦은 출산 등으로 인해 골반기저근이 약화되면서 방광을 서포트하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방광경부의 운동과잉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면서 근위요도가 골반기저에서 벋어나게 되는데, 문제는 기침이나 웃거나 재채기를 할 때 증가하는 복강압력(intra-abdominal pressure)이 방광에만 전달되고, 근위요도에는 전달되지 않으면서 소변이 새어 나오게 된다. 특징적으로 적은 양의 잔뇨가 관찰된다. 체중의 증가 역시 복강 압력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이다. 임신 및 출산 등의 과정에서 골반 근육이 약화된 경우 높은 확률로 일어난다. 모든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절박성 요실금(urgency incontinence): 소변을 보고 싶다고 느끼자마자 바로 소변이 나오는 것을 말한다. 요저장과 요 배출에 관여하는 조절 신경의 손상 혹은 이상이나 방광염 등에 의해 소변을 참기 어렵고, 계속 참다가 그 한계로 인해 실금 하는 경우이다. 절박성이란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요실금 직전에 굉장히 오줌이 마렵지만, 결국 참지 못해서 실금하는 것이 복압성 요실금과 구분되는 특징이다. 절박성 요실금은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방광근의 압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과민성 방광 증세로부터 유래한다. 그 외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등 중추신경계 질환과 관련이 깊다.

 

역류성 요실금(범람 요실금, overflow incontinence): 소변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소변이 가득 찬 방광에서 소변이 조금씩 넘쳐 계속적으로 흘러나오는 것을 말한다. 소변이 마려운 느낌보다는 방광이 꽉 찬 느낌이 특징적이다. 남성에게서 발생하는 전립선비대증이며, 요도염이나 신경적인 이상으로도 발생한다. 방광 내 배뇨근(detrusor muscle)의 수축 장애로 인해 요폐(urinary retention)로 이어지고 방광의 과팽창(overdistention)이 보여지게 된다. 이렇게 요폐로 인해 방광 내 압력이 점점 높아지다가, 요도(urethral)의 압력보다 커지는 순간 실금이 발생하게 된다. 주로 당뇨병 환자나 다발경화증(MS) 환자에게서 신경인성 방광(neurogenic bladder)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 그 외에도, 항콜린제 약물이나, 알파-작용제 혹은 전립선암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남성 전립선
남성 전립선

 

 

▶치료


1.
방광확대술

다른 치료가 듣지 않을 경우의 최후의 보루. 수술적으로 다른 장의 일부를 잘라서 방광에 가져다 붙여, 방광 용적을 키워준다.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적응을 하여 분비가 줄어들거나 없어진다고 한다.

 

2. 보톡스 주사

근육의 수축을 방해하여 방광의 최대 저장력을 증가시킨다. 이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liposome and biogels라는 치료도 있다. 흔히 미용에 쓰이는 보톡스이다.

 

3. 약물치료

방광을 수축시키는 부교감 신경을 억제하는 항콜린제(항무스카린제)를 처방한다.

솔리페나신이 대표적인 약물이다. 그러나 이 경우 방광뿐만 아니라 온몸의 부교감 신경에 작용하여 시력 저하, 인지력 저하, 입 마름, 변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에는 방광의 이완을 유도하는 베타 3효현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4. 천골 신경조절술 (sacral neuromodulation)

S3 신경에 전기적인 자극을 통해 방광과 괄약근을 조절하는 치료방법이 있다.

 

▶예방

 

골반 근육강화 운동을 한다.

술과 커피, 카페인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제한한다.

다뇨 시 수분을 제한한다.

발생 원인에 따라 약물요법이나 수술 치료를 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섭취로 변비를 예방한다.

비만은 복부 내 압력을 증가시켜 복압성 요실금을 유발하기 때문에 체중을 조절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로 방광의 기능을 유지한다.

 

▶골반 근육강화 운동법

 

1단계
* 손을 허리에 올리고 똑바로 선다
* 오른쪽 다리를 오른쪽으로 이동하며 기마자세를 취한다.
* 오른쪽 다리를 다시 제자리로 가져오며 똑바로 서서3초간 항문근육을 조여준다.(케켈 운동)
* 이번엔 왼쪽 다리를 왼ㅉ고으로 이동하여 기마자세를 취하고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 15회씩 3셋트 반복한다.

2단계
1. 누워서 두다리를 90도각도가 되도록 똑바로 올린다.
2. 두 다리를 양쪽으로 넓게 벌린다.
3. 다시 똑바로 모은 상태에서 3초간 항문근육을 조여준다.
4. 15회씩 2셋트 반복한다.

3단계
1. 누워서 어깨 넓이만큼 두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굽혀 세운다.
2.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3초간 항문근육을 조여준다.
3. 들어 올렸던 엉덩이를 내린다. , 이때 엉덩이가 바닥에 완전히 닿지 않게 한다.
4. 15회씩 2셋트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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