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증상 3단계/ 오십견 치료 방법/오십견 운동
*50대가 넘으면 생긴다는 오십견 증상 3단계와 원인과 치료방법, 운동방법까지 정리 모두 하였다.
▶오십견
어깨 통증, 오십견이란 50세를 지칭하는 용어로 대부분 50대에 많이 생긴다고 하여 주어진 이름으로 진단명으로는 적당하지 않다. 오십견을 '동결건'이라고도 하며 병명이라기보다는 40~50대에 발생하는 다양한 어깨질환을 통칭하는 증상명으로 어깨 관절 아래 부분의 관절낭이 어떤 원인에 의해 오그라들어, 팔을 움직일 때 억지로 늘어나면서 어깨 주위 근육 및 인대 등의 조직에 문제가 발생하여 심한 통증과 운동 제한을 느끼게 되어 통증과 어깨 관절의 강직이 나타난다.
움직임이 많은 어깨는 운동 범위가 매우 큰 관절이다. 그러나 그 구조는 매우 불안정하여 근육, 건, 인대 등이 항상 긴장된 상태로 유지되어야 한다. 어꺠에는 조직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 등과 같은 문제가 많이 생기며 그로 인해 어깨 통증(오십견)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원인
코드만 (Codman, 1934)이 처음 "동결견(frozen shoulder)"이라 부르기 시작하였다. 오십견 즉, 동결견은 전체 인구의 약 2%에서 유발되는 흔한 질환의 하나로, 그 원인에 대하여 설명하기 힘들다고 기술한 바 있으며, 그 당시 이 질환 자체가 정의 내리기도 힘들고 치료하기도 힘들다고 하였다. 그 후 Neviasier(1949) 가이를 "유착성 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이라 기술하였으나 그 기전이나 치료에 대하여 명확한 답변을 얻기가 힘든 질환이다.
이러한 오십견, 동결견을 하나의 병명이라기보다는 증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목 디스크와 골다공증, 관절 염, 당뇨병, 노화 등 오십견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어떤 경우는 원인이 없이 발생이 되기도 한다. 그 외에 좌상이나 무거운 것을 들었을 때, 또는 타박상에 의해 어깨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 근육이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함으로 작용 이상을 일으키게 되는 등을 원인으로 본다.
한방에서는 내적요인으로 담음(체내 대사산물)이 경락의 기혈순환장애와 외적 요인으로 풍한습(외부 기후의 찬바람이나 습기)의 침입이 생긴다고 본다. 특별한 원인없이 통증이 수반된 수동 및 능동 운동장애를 가져오는 질환을 특발성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한다. 여러가지로 연구하고 있지만 아직은 정립된 오십견에 뚜렷한 원인을 찾기 힘들다 한다.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은 크게 원인에 따라 내인성과 외인성으로 나눌 수 있다. 경추 주위의 병변으로 인해 올 수 있는 어깨 강직, 골절, 탈구 등의 외상성과,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해 오게 되는 견관절강직은 별도로 구별되며, 이를 다른 방법으로 분류하면 하나는 특발성과 이차성으로, 전신질환이 있거나 어깨 자체의 질환으로 인해 견관절의 경직이 생기는 것이다. 특발성은 주로 견관절낭의 경축(근육 및 건의 수축에 의해 팔다리 운동이 제한된 상태)이 문제이고 이차성 중 외상성과 수술후 강직 은 그 부위와는 다른 곳이 문제가 된다.
▶오십견의 증상
머리 빗질을 하기가 힘들다. 아침에 얼굴을 씻기가 힘들거나 샤워하기도 힘들다. 선반위에 물건을 잡기가 힘들다고 호소한다. 흔히 누워있는 자세에서 통증 및 불편감이 더욱 심해지는데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깊이 잠을 잘 수가 없는 수면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 관절을 조금씩 움직이면 통증이 약간은 감소가 되기도 하는데 옷을 입고 벗기가 힘들 정도로 아프다고 한다.
견관절의 동통 및 운동통 등으로 인한 활동 장애와 환부(병이나 상처가 난 자리)가 뻣뻣해지거나 저리는 등의 이상감각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고 한다. 흔히 경미한 외상 후나 특별한 외상이 없을 때에도 견관절 부위에 둔통이 시작되어 서서히 통증이 심해지면서 관절 운동의 제한이 나타난다.
*시기에 따른 3단계 증상
1단계: 어깨 통증 초기에 어깨가 유연하지 않고 굳어가는 단계로 볼수 있다. 팔을 올리고 움직이는데 고통스럽고 경직이 되면서 고통은 아주 심해지기 시작하는 시점이 약 3~6개월 정도 지속된다고 한다.
2단계: 1단계가 지나기 시작하면 동결기에 접어 들었다고 하는데 고통스런 아픔이 서서히 감소되는 듯 하지만 경직이 더욱 심각해지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약 4~12개월 정도 지속이 된다.
3단계: 이시기를 해리기 라고 하는데 어깨 통증이 감소하면서 경직현상도 서서히 풀리게 되어 자연적으로 회복하는데 드는 시간이 12~42개월 사이 거의 1년에서 3년 반 동안 고통을 수반해야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돌아 오지 않을 경우 위험한 것은 어깨를 쓸 수 있는 범위가 작아져 엄청 불편하게 살아야 할 경우이다. 3년 이상을 고통을 달고 있는 것보다는 제대로 진단하고 개선을 할 필유가 있다.
▶오십견의 예방 및 치료
*한방요법
근육의 경결과 긴장을 풀어주는 침구요법, 봉독요법, 부항요법, 물리 치료 등의 방법이 있다.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담음, 어혈, 풍한습을 제거하는 약물요법과 경락의 기혈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다.
1. 봉독약침요법
어혈제거 효과,소염진통효과 등이 있는 봉독약침액을 직접 어깨관절 주위에 주사하여 견관절 통증 완화 및 어혈제거를 한다.
2. 뜸요법
직접적으로 견관절 주위에 온열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3. 운동요법
전문 물리치료사의 물리요법을 통해 관절운동의 제한을 개선시킨다.
4. 부항요법
특히 온열자극을 겸할 수 있는 불부항을 이용해 어깨관절 주변의 온열자극과 함께 음압을 유발하여 어혈제거를 통한 순환 개선 및 통증 완화를 도와준다.
5. 한약물요법
어깨 통증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데 습담(濕痰)이나 어혈(瘀血)을 제거하는 한약물을 위주로 한다.
6. 침술요법
어깨 통증과 견관절 주위 경혈에 특효가 있는 혈을 침 자극하여 어혈과 습담을 제거하고, 기혈순환 개선을 통해 통증 완화와 관절 움직임을 증강시킵니다.
▶오십견 자가 운동 요법
치료효과를 높이는 데는 자가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경우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자주 반복하여 여러 번 꾸준하게 매일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며 한 번에 장시간 무리하게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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