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질환] 연하곤란| 삼킴 장애 | 하임리히법| 식사요법 자세!
▶원인 및 증상
연하곤란은 외과적 수술이나 종양, 폐색 또는 암 등의 기계적 손상과 뇌졸중, 뇌종양, 두부손상, 신경계질환으로 인한 마비현상으로 발생한다. 그 밖에 노화에 의한 치아손실, 잘 맞지 않는 의치 착용, 타액감소, 인두와 식도의 연동운동 감소로 연하곤란이 나타나기도 한다.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상태로, 삼킴장애, 연하장애 라고도 한다. 삼킴장애, 연하장애는 음식물이 잘 넘어가지 않고 목이 메이거나 삼킨 것이 식도에서 명치까지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이 있으며, 음식물이 구강에서 식도로 넘어가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 음식을 원활히 혹은 완전히 섭취할 수 없는 증상을 의미한다.
세부적으로는 물조차 삼킬 수 없는 동성 연하곤란과 고체는 못 삼키지만 액체는 삼킬 수 있는 기계적 연하곤란으로 나뉜다.
연하곤란은 삼키는 동작에 필요한 신경이나 근육이 잘 조절되지 않아 발생하며, 소화관 상부에 병변이 생겼거나 기계적으로 막혀서 생기거나, 식도가 막히는 것이 연하곤란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흔히 삼킬 때 통증이 있다.
식도협착(食道狹窄)·종양·이물질 등이 보편적인 연하곤란의 원인이며, 한편 뇌 손상에 의한 후두개반사 저하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삼킴장애로 인해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는 흡인 현상이 일어날 경우 폐렴 및 질식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
뇌경색, 암 등의 후유증으로 음식을 먹기 어렵고, 삼키더라도 식도로 안 가고 기도로 갈 수 있다. 여기에 식도 협착증까지 있으면 위험도는 훨씬 올라간다.
의학적으로 연하곤란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잘못하면 질식사하거나 음식물이 폐로 넘어가 흡인성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하임리히 요법’을 활용하고 의사를 불러야 한다.
최근 고령화 사회를 겨냥한 식품이나 보조식품들이 나오는데, 연하곤란 환자 전용으로 점도증진제라 하여 가루를 타면 액체가 푸딩처럼 걸쭉해지는 게 개발되었다. 이것도 못 삼키면 비위관(코 위관을 코를 통하여 위(胃)로 넣어 위의 내용물을 빼내거나 위에 영양을 공급하는 일)이나 위루(위에 생긴 샛길을 통하여 외부로부터 관을 넣어서 위에 영양을 공급하는 방법)를 해야 한다.
▶연하곤란을 일으키는 질환
*근 소실증
*근 무력증
*뇌졸중을 비롯한 뇌 질환
*외상성 뇌 쇼크
*뇌성마비
*척수염
*두위나 목의 암 수술 후
*흡인 장애
*식도종양이나 식도 폐색
*알츠하이머 병
*파킨슨 병
▶피해야 할 음식
-입천장에 달라붙는 음식은 피한다: 엿, 사탕, 땅콩버터,
-자극적인 맵고 짠 음시은 피한다.
-기름진 음식은 피한다.
- 커피, 차, 콜라, 우유, 주스, 국 등 자극적인 음료는 피한다.
▶식이요법
- 끈끈한 음식이나 단음식, 신 맛의 감귤류는 타액의 분비를 증가시키므로 피하도록 한다.
-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을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제공한다.
- 되직한 액체의 형태로 음식을 제공한다.
- 너무 맑은 물이나 액체는 오히려 기도로 유입될 위험이 높으므로 피한다.
- 딱딱한 음식은 먹기 어려우므로 되도록 제공하지 않는다.
- 적당한 점도가 있는 음식을 제공하되, 끈끈하여 점막에 달라붙는 음식은 피한다.
- 밀도가 일정한 음식을 제공한다.
- 구강이나 인두를 통과할 때 변형이 용이한 음식을 제공한다.
- 식도에 폐쇄가 있는 경우에는 유동식으로 공급하고 식사 중에는 자세를 바르게 하여 음식이 잘 내려가게 한다.
- 신경게 이상인 환자의 경우 유동식이 기관지로 흡인될 위험이 있으므로 맑은 음식보다는 걸쭉한 형태로 제공하며 농후제(thickener)를 사용하기도 한다.
▶ 식사자세와 습관
- 입안의 음식물을 완전히 삼킨 후 국물을 입에 넣습니다.
- 식사 도중에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 한 번에 조금씩 음식물을 입에 넣고 여러 번 나누어 삼킵니다.
-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인 채로 식사하도록 하고 머리를 뒤로 젖히는 일이 없도록 한다.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식사를 한다.
- 식사 후, 구강 내에 음식물이 남아있는지 확인한다.
- 의자에 앉을 때 의자 뒤쪽에 엉덩이를 바짝 붙이고 앉아 머리는 중앙에 위치하도록 하며 턱은 약간 아래를 향하도록 한다.
- 침대에서 식사하는 경우 침대 윗부분을 올려 상체를 세우고 베개를 등 뒤에 바친다.
- 식사 후, 10분 이상 바른 자세로 앉아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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