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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종류와 특징: 고추의 효능

 

▶고추의 어원


*고추의 어원은 중앙아메리카 지역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5세기말,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유럽으로 고추를 소개하면서 유럽 및 아시아 지역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고추 종류가 발견되고 배양되었으며, 지역에 따라 맛과 향이 다양하게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먹고 있는 고추 종류는 다양하며, 주로 음식의 맛과 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아래에는 한국에서 자주 먹는 고추 종류 몇 가지를 나열해 보겠습니다.

 

*한국의 고추에는 여러가지 고추종류가 있으며, 고온성 채소로써 높은 기온과 따뜻한 기후에서 잘 자라고 재배되는 채소이다. 고추는 따뜻한 환경을 선호하며, 온도가 너무 낮으면 성장속도가 느리고 열매 생산이 현저히 감소한다. 한국에 재배되는 고추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표적으로 청양고추, 호박고추, 양파고추, 갈색고추, 가시고추등 여러 종류가 재배되고 있다. 

 

고추

 

 

▶고추 종류와 재배 지역과 토양

 

1. 청양고추: 대부분의 지역에서 잘 자라며, 특히 경상도와 충청도에서 재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양고추는 봄부터 가을까지 재배되며, 일반적으로 5월부터 10월 사이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토양은 잘 배수되는 중흙 토양이 적합하며, pH는 약 6~7 정도가 좋습니다.

2. 호박고추: 주로 남부 지역에서 잘 자라며, 영남과 제주도에서도 재배됩니다. 호박고추는 봄부터 가을까지 재배되며, 5월부터 9월 사이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토양은 중흙이나 경지 토양이 적합하며, pH는 6~7 정도가 적당합니다.

3. 양파고추: 주로 남부 지역에서 재배되며,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특히 유명합니다. 양파고추는 봄부터 가을까지 재배되며, 4월부터 10월 사이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토양은 중흙이나 경지 토양이 적합하며, pH는 6~7 정도가 적당합니다.

4. 갈색고추: 전국적으로 재배되며, 특히 남부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갈색고추는 봄부터 가을까지 재배되며, 4월부터 10월 사이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토양은 잘 배수되는 중흙 토양이 적합하며, pH는 6~7 정도가 좋습니다.

5. 가시고추: 주로 전국적으로 재배되며, 남부 지역에서도 잘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시고추는 봄부터 가을까지 재배되며, 4월부터 10월 사이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토양은 잘 배수되는 중흙 토양이 적합하며, pH는 6~7 정도가 좋습니다.

각 고추 종류마다 재배 가능한 지역과 시기가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재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양은 중 흙이나 경지 토양으로서, pH가 6~7 정도인 경우가 이들 고추의 재배를 위해 좋은 조건입니다.

 

 

 

▶고추의 성분과 효능

 

1. 카프사이신 (Capsaicin):
   - 성질: 고추의 매운맛을 주는 화합물로, 특히 더 많은 양의 카프사이신을 함유한 고추는 더 매운맛을 내게 됩니다.
   - 효능: 체온을 올리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로, 식욕억제 및 다이어트나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통증 완화와 혈액 순환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카프사이신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2. 비타민 C:
   - 성질: 항산화 작용을 가진 비타민 중 하나로, 면역력 강화와 콜라겐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효능: 면역 시스템 강화, 콜라겐을 생성 피부 건강 촉진, 감기 예방과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철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여 철결핍을 예방, 항염증 효과에도 도움을 줍니다. 

3. 카로티노이드 (Carotenoids):
   - 성질: 고추의 색상을 결정하는 화합물로, 베타-카로틴 등이 포함됩니다. 
   - 효능: 항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안과건강인 눈의 황반부에 축적되어 시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4. 비타민 A:
   - 성질: 시력 보호와 피부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입니다. 하지만 고추 내의 비타민 A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습니다.
   - 효능: 시력 개선, 피부 건강 유지, 면역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5. 칼륨:
   - 성질: 물 밸런스 조절과 신경 전달에 중요한 미네랄입니다.
   - 효능: 체액 균형 유지, 혈압 조절, 근육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칼륨 섭취 근육의 강력한 수축과 혈관의 정상적인 확장을 도와줍니다. 적절한 칼륨 섭취는 심혈관 건강을 지원하고 심장의 정상적인 작동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6. 필로카르피노이드 (Phytochemicals):
   - 성질: 고추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식물 화합물로, 항염증 및 항암 작용이 포함됩니다.
   - 효능: 항염증 작용으로 만성질환 예방, 항암 효과 및 건강한 심혈관 기능을 지원하며, 호르몬 균형 조절 역할을 하여 여성의 생리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일부 필로카르피노이드(Phytochemicals)는 뼈 건강을 유지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고추와 함께 먹으면 효능이 더 좋은 음식궁합

 

*고추와 함께 먹으면 효능이 더 좋아지는 몇 가지 채소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추와 조합하여 상호 작용하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채소들이 있습니다.

 

1. 당근: 당근은 베타-카로틴을 풍부하게 함유하며, 고추와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 A의 흡수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 A는 눈 건강과 피부 건강을 지원합니다.

2. 시금치: 시금치는 칼슘과 철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철분은 고추의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하면 철분의 흡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로써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비타민 C를 풍부하게 함유하며, 고추와 함께 먹으면 항산화 작용이 강화되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4.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항암 작용을 가진 필로카르피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고추와 함께 먹으면 항암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5. 양파: 양파는 큐티큰과 알리시놀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들은 항염증 작용과 면역 시스템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양파와 고추는 함께 음식을 조리할 때 맛과 향을 향상시키는데도 좋은 조합입니다.

6.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갈레트인과 크리신 등의 화합물을 함유하며, 이들은 항산화 작용과 면역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7. 단호박: 단호박은 칼륨과 베타-카로틴을 풍부하게 함유하며, 고추와 함께 먹으면 체액 균형을 조절하고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고추와 함께 먹으면 서로의 영양소가 상호 작용하여 건강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채소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채소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여 건강을 유지하시면 좋겠습니다.

 

★고추농사에 더욱 관심 있으신 분은 웹사이트를 알려드릴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국립식량과학원 (NARO) 공식 웹사이트: 고추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연구 결과를 제공하는 정부 기관의 웹사이트입니다. 웹사이트: [ http://www.naro.go.kr](http://www.naro.go.kr) 

2. 농촌진흥청 (RDA) 공식 웹사이트: 농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의 웹사이트로서, 고추 재배와 관련된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 https://www.rda.go.kr](https://www.rda.go.kr) 

3. 한국식품연구원 (KFRI) 공식 웹사이트: 한국식품연구원에서는 고추를 포함한 식품과 영양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정보를 제공합니다. 웹사이트: [ https://www.kfri.re.kr](https://www.kfri.re.kr) 

4. 농촌진흥청 농사로 (Nongsaro: 농촌진흥청이 제공하는 농업 정보 및 재배 가이드를 찾을 수 있는 웹사이트입니다.
    웹사이트: [ https://www.nongsaro.go.kr](https://www.nongsaro.go.kr) 

이 외에도 농산물에 관련된 여러 농업 기관, 대학 연구소, 농업협회 등의 웹사이트에서도 고추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관련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자세한 내용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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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사상. 팔상체질| 오미-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오미(五味)

 

 *동양의학에서 식물의 오미(五味)라는 자연적 특성과 인체의 오장과는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신맛은 간으로 들어가고 쓴맛은 심장으로 들어가며 단맛은 비장으로 들어가고 매운맛은 폐로 들어가며 짠맛은 신장으로 들어간다.오미와 오장 간의 이런 관계는 동양의학에서 질병을 치료하는데 크게 활용을 하였다. 

 

예를 들어, 쓴맛은 화를 내리는 작용이 있으며 심경으로 들어감으로 심화(마음속에서 북받쳐 나는 화)가 왕성하여 가슴에 번열(몸에 열이 몹시 나고 가슴속이 답답하여 괴로운 증상 )이 있고 불면증이 있으며 혓바늘이 돋거나 혀끝이 붉은 사람은 
맛이 쓴 연자심이나 심화(心火)를 내리는 차를 마시면 열이 내린다.

 

오미, 다섯가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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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맛

 

신맛은 식욕을 증진시키고 비위와 간장의 기능을 튼튼히 하며 인이나 칼슘의 흡수를 돕고 한방에서는 움츠리게 하는 작용과 진액을 만들어 갈증을 없애고 설사를 멈추게 하는 작용이 있어 식은땀이 나거나, 오래된 설사, 천식, 빈뇨, 기침, 유정, 냉대화 등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먹으면 유익하다. 그러나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 기능을 문란시켜 좋지 않다. 식품으로는  불수, 살구, 배, 오매, 포도, 석류, 유자, 귤, 산사, 올리브, 레몬, 여주, 등이 있다.

 

(2) 쓴맛


쓴맛은 열을 내리고 습을 말리며 위를 튼튼하게 하는 등의 작용이 있다. 몸이 열성체질이나 습성체질인 사람들에게 많이 사용하며, 습열(습(濕)과 열(熱)이 결합된 나쁜 기운)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먹으면 유익한 맛이다. 

 

예를 들면, 녹차는 성질이 시원하고 쓰고 단맛이 있는데 소화를 도우며 가래를 없애는 효과가 있으며, 여름철에 마시면 머리를 맑게 하고 눈을 밝게 하여 갈증을 멈추게 한다.

 

고과(여주와 같은 말)는 성질이 차고 맛이 쓴데 슬라이스로 썰어 볶아 반찬으로 먹으면 청열작용이 강해 화를 내리며 눈을 밝게 하고 해독의 효과가 있어 열병이나 가슴이 답답하면서 갈증이 나는 증상에 좋고 종기가 나거나 눈이 충혈되는 증상 또는 더위를 먹었을 때 좋다.  

 

이외에 쓴맛의 식품으로는 황금(꿀풀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황백(황벽나무), 황연, 사백, 불수, 백합, 은행, 해초, 돼지 간, 향원, 하엽, 행인, 도인 등이 있다.

 

(3) 단맛

 

단맛은 오장을 모두 보하고 자작용이 있고 비장을 튼튼하게 하며 기운을 부드럽게 하고 건조한 것을 윤택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보익강장 작용이 있어 기혈이 허약하거나 오장이 허약한데 효과가 있다.

 

허약한 체질이나 비위허약으로 오는 질병에는 좋으나 많이 먹으면 비만이나 동맥경화, 당뇨, 심혈관질환 등을 유발함으로 주의하여야 한다. 단맛을 내는 식품으로는 대추, 산약, 쌀, 닭고기, 시금치 등 곡물류, 채소류, 과일, 생선류, 고기류 등 대부분의 식품이 여기에 해당한다.

오미, 다섯가지 맛

 

(4) 매운맛

 

매운맛은 발산시키고 기혈을 잘 통하게 하며 위의 유동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주로 감기증상이나 기혈순환을 돕고 풍습병이 있는 사람이나 기운이 울결(가슴이 답답하게 막힘)되는 증상이 많은 사람에게 효과가 있으며, 연구에 의하면 위장유동을 활발하게 하며 소화액분비를 촉진시키고 소화효소를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경락을 잘 통하게 하며 풍한감기를 치료하는 작용이 있다. 

 

풍한(風寒, 바람과 추위를 아울러 이르는 말) 감기에는 매운맛을 가진 대파, 자소엽, 생강 등이 좋고 찬 기운이 응결되어 기체증상이 일으키는 위통, 복창(체내에 수분의 대사가 원활하지 못하여 몸이 붓는 증상), 생리통 등에는 필발(후춧과의 풀), 계피, 회향, 공사인 등의 매운맛식품이 효과적이다. 풍습성관절염은 매운맛이 나는 숨을 담아 먹으면 효과가 있다. 

 

그 밖에 매운 맛을 가진 식용으로는  육계, 진피, 불수, 회향(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해백(산부추의 비늘줄기를 한방에서 이르는 말), 샐러리, 향재, 무, 양파, 겨자, 고추, 부추, 마늘, 후추 등이 있다.

(5) 짠맛

 

짠맛은 해초류나 해산물, 그리고 몇 가지의 육류 등에 많이 들어있으며 딱딱한 것을 부드럽게 하고 신장을 보하며 혈액에 유익한 효능이 있다.  그러므로 가래가 있고 열이 있는 기침이나 가래가 많은 증상, 뱃속에 덩어리가 있으며 더부룩한 증상 또는 임파선이 굳거나 담이 뭉쳐있는 병증에는 짠맛식품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면, 다시마는 짠맛으로 갑상선종이나 임파결핵, 담화결핵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먹으면 효과가 있다. 어떤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공복에 물에 소금을 약간 타서 담담하게 하여 마시는데 고혈압이 있거나 신장병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면 위나 장을 깨끗하게 하고 대변을 편하게 하며 위장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좋은데 이는 모두 짠맛의 효능인 것이다.

그 외에 신장이 허약할 땐 돼지신장, 양신장, 오리고기, 자라 등을 사용하고 혈액이 허약한 증상에는 선지, 돼지족발, 해삼, 전복, 오징어, 메추리 알 등을 사용하며 대변이 딱딱하게 뭉쳐서 잘 나오지 않을 때 해파리 해조류 등을 사용한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내 몸 어디가 좋은지 알아보고, 내 몸에 합당한 식품을 골라서 섭취를 하여 준다면 삶이 더욱 건강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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