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신부전; 증상과 식이요법, 부작용까지 한방에 총 정리!
*만성 신부전의 원인, 증상, 신부전의 단계, 진단과 치료, 식사요법, 부작용 총정리!
▶만성 신부전 원인
만성 신부전은 네프론의 계속적인 손실에 의해 지속적이고 비가역적으로 신기능이 감소되는 것이 특징이며 고혈압, 사구체신염, 당뇨병 등이 주된 원인이다. 크레아티님과 요소 제거율의 감소로 혈청 내 크레아티닌 농도와 요소질소 농도가 증가한다.
▶증상 5가지
사구체 여과율이 분당 15mL까지 감소하여도 신기능의 저하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고질소혈증은 질소 대사물질인 요소와 크레아티닌 등이 정상보다 높은 것으로 사구체 여과율이 정상의 20%~35%까지 감소하면 나타남.
1. 심혈관계 장애: 고지혈증, 고혈압, 당불내성, 심박출량의 증가 등으로 축상경화증이 발생한다.
2. 위장과 장애: 구토, 오심, 식욕감퇴등을 동반하며 이러한 증상은 투석으로 회복될 수 있다.
3. 수분, 전해질, 산염기 장애: 요 농축력 장애로 다뇨, 야뇨, 갈증을 수반하며 희석기능 장애로 인해 탈수, 저혈압, 그리고 수분 과잉으로 저나트륨혈증, 의식장애, 경련 등이 초래될 수 있다. 말기 신부전에서는 나트륨 및 수분 과잉으로 고혈압, 부종 등을 초래하고 일부에서는 나트륨 및 수분 소실로 혈압이 정상이거나 저하되고 저혈압이 초래될 수 있다. 사구체 여과율이 분당 10mL 이하로 감소하면 유기산의 체내 축적으로 대사성 산증이 나타난다.
4. 신경학적 장애: 중추신경장애로 집중력 장애, 기억력 장애, 집중력 장애, 피로감, 우룰증, 졸음, 경련, 혼수 등이 나타나는데 투석하지 않으면 근무력증과 사지마비를 초래할 수 있다.
5. 혈액학적 장애: 적혈구 조혈인자의 생성 저하로 빈혈이 나타나고, 혈소판 기능장애로 지혈이 지연될 수 있다.
6. 기타: 면역기능 저하로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며, 고인산혈증과 저칼슘혈증으로 인한 신성 골 이영양증, 에리트로포이에틴의 감소로 인한 빈혈, 레닌 분비 증가로 인한 고혈압증, 혈청 중 인의 증가와 칼슘 감소로 인한 대사성 산증을 유발한다.
▶만성 신부전의 단계
CKD 단계 |
정의 | GFR수준 (mL/분) |
1 | 신장손상(FR 정상 또는 증가) | ≥ 90 |
2 | 신장 손상(경한 GFR감소) | 60~ 89 |
3 | 신장 손상(중등도 GFR감소) | 30~59 |
4 | 신장 손상(중한 GFR감소) | 15~ 29 |
5 | 신부전 | 15 ≤(또는 투석) |
▶만성 신부전 진단
3개월 이상 사구체 여과율이 정상의 60% 이하인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 만성 신부전으로 진단한다. 조영제나 초음파 검사를 사용하지 않은 CT 검사를 하였을 때 신장이 작아져 있을수록 만성 신부전일 가능성이 크다. 만성 신부전을 진단기 위해서는 요 검사, 핵의학 검사, 신생검, 신기능 검사, 방사선 검사 등의 방법을 필요에 따라 사용한다. 그중에 신기능 검사(사구체 여과율: 신장의 사구체가 혈액을 걸러 내는 정도를 말함)가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혈청 크레아티닌을 측정하여 공식에 넣어 대략적인 신기능을 추정합니다.
▶만성 신부전 치료
☞투석이나 이식과 같은 신 대체요법 이상의 조기 치료에도 불구하고 말기 신부전으로 계속 진행이 된다면 이식이나 투석을 한다. 특히 신장질환 환자는 민간요법이나 한약등 부작용이 증명되지 않은 치료는 삼간다.
☞원인 질환 치료 당뇨 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을 철저히 하고, 고혈압이나 사구체신염을 치료해야 한다. 만성 신부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반되는 심혈관 질환이나 합병증에 대한 치료 일부 약물이 신기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약물 선정 및 용량 조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흔한 합병증인 칼슘-인 대사 장애, 신경증, 고지혈증, 빈혈, 영양 부족, 골 질환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
☞신기능 소실 지연 치료 신기능 소실을 지연하기 위해서는 저염, 저단백 식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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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요법
1) 나트륨:
나트륨을 1일 1,500~3,000mg으로 나트륨을 제한한다.
사구체 여과율이 저하되면 신장을 통한 나트륨 배설 능력이 감소되어 부종, 심장울혈, 고혈압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다.
2) 칼슘과 인:
신부전 환자의 1일 칼슘요구량은 1,200mg이며, 요구량의 약 40%는 식사로부터 공급받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머지는 보충제로 공급한다. 인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주로 고단백 식품이므로 저단백 식사가 인 조절에 도움이 된다.
신부전 환자에서 인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표준체중 kg당 8~12mg이 권장된다. 사구체 여과율이 하루50mL/분 이하로 감소하면 인을 하루 800mg 이하로 제한하며 필요시 인 결합 제제나 탄산칼슘을 복용한다. 신장 기능의 저하는 비타민 D의 결핍증을 초래하여 칼슘 흡수가 저하될 뿐만 아니라 저단백식, 저인식으로 칼슘의 섭취 자체도 감소된다.
--인을 조절하기 위한 식사요법-- *견과류, 전곡류, 잡곡을 피한다. *우유,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등의 유제룸과 탄산음료를 제한한다. 단백질식품은 필요량이 맞추어 제한된 양을 사용한다. |
3) 칼륨:
고칼륨협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칼륨 제한 식이 권장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1일 2,800mg 이하의 칼륨 섭취를 권장하나 때로는 1,600mg까지 제한하기도 한다. 1,600mg 이하의 식사를 하면서도 고칼륨혈증이 계속된다면 투석을 고려한다. 칼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 칼륨 함량이 많은 두유, 과일, 잡곡, 채소 등을 제한한다.
칼륨의 배설은 거의 전적으로 신장을 통하여 이루어지므로 신부전 환자에서는 고칼륨혈증이 흔히 나타난다. 단시간에 칼륨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경우 신체 근육 및 심장근육에 영향을 미쳐 심장마비, 부정맥, 사지마비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칼륨을 조절하기 위한 식사요법-- *칼륨이 많이 포함된 식품을 먹을 경우에는 소량씩 간격을 두고 먹는다. *과일의 껍질을 제거하고 잘게 썰어 물에 담갔다가 먹거나 채소를 많은 양의 물에 삶아 그 물을 버리고 조리한다. *체조직 분해로 인한 칼륨의 유출을 막기 위하여 적절한 에너지를 섭취한다. |
4) 수분:
부종이 없고 혈압, 혈청 나트륨이 정상인 상태에서는 24시간 소변량에 불감 손실량인 500~ 750,mL를 더하고 여기에 구토로 인한 수분 손실량을 더하여 1일 수분량을 정한다. 사구체 여과율이 5mL/분 이내로 저하되면 수분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신부전 환자의 수분 요구량은 개인에 따른 차이가 많다. 신장에서의 소변 농축 기능이 상실되어 소변량이 증가하는 환자에게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수분조절 및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식사요법-- *짠 음식을 피한다. *신맛이 나는 레몬 조각을 씹어 침샘을 자극한다. *갈증이 심할 때 허용된 한도 내에서 음식을 먹는다. *얼음조각을 물고 있는다. *새콤하고 딱딱한 캔디를 먹거나 껌을 씹는다. *입안을 물로 헹구되 삼키지 않는다. |
5) 에너지:
체중유지를 위한 에너지 공급은 표준체중 kg당 35kcal 이상이 권장된다.
단백질이 제한된 식사를 하는 환자는 섭취한 단백질이 에너지로 분해되어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상 체중을 유지하기 위하여 충분한 에너지가 공급되어야 한다.
--에너지를 증가시키기 위한 식사요법-- *음료수에 설탕이나 전분, 에너지 보충물을 첨가하여 마신다. *젤리, 꿀, 사탕등을 자연스럽게 자주 먹는다. *물 대신 사이다 등의 단 음료수를 마신다. *조리할 때 볶음이나 튀김요리를 주로 한다. *조리된 음식에도 에너지 보충물을 첨가한다. *빵이나 떡, 과자 등에 버터, 마가린, 꿀 등을 듬뿍 발라 멱는다. |
6) 단백질:
혈액 내 요소를 감소시켜 요독증의 증상을 막고 잔여 신장 기능 유지를 위해 단백질 제한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단백질의 권장량은 사구체 여과율에 따라 체중 kg당 0.3~0.6g이다. 단백질의 60% 이상은 생물가가 높은 단백질인 육류, 가금류, 달걀, 우유, 생선류 등으로 공급한다.
▶만성신부전 부작용
☞단밸질은 꼭 적당량을 섭취한다. 많이 섭취하면 노폐물이 많이 쌓여서 구토 증세나 전신 쇠약 등의 증세가 유발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염분 섭취를 제한한다. 짜게 먹으면 염분이 몸에 쌓여 심하게 붓고,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
☞과일이나 채소 종류는 다량 섭취 시 혈중 포타슘이 증가하여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과일은 소량씩 먹는 습관을 들이고 채소는 꼭 데쳐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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