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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의 베타카로틴 효능 높이는 방법

 

당근이 눈에 특히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당근의 효능을 알아보고, 생당근과 익혀서 먹는 당근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당근의 어원

"당근"이라는 단어는 "carota"라는 라틴어 단어에서 온 "carotte"라는 오래된 프랑스어 단어에서 유래했다. 이 라틴어 단어는 "karōton"이라는 그리스어 단어에서 나왔다. 당근은 세계에서 널리 애용하는 먹거리로서 우리말로는 '당근'이라고도 하고 '홍당무'라고도 부른다. 원산지는 아프가니스탄이다.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에 속하는 식물로서 당근은 추운 겨울에도 살아남을 수 있으며 여름철의 심한 더위도 잘 이겨낸다. 당근은 45-60cm 간격으로 작은 씨를 심어 재배한다. 토양은 겉흙이 깊고, 물 빠짐이 좋으며, 모래나 거름을 포함한 기름진 곳이 제일 좋다.

 

옛날에는 줄기만 약용으로 쓰고 뿌리는 사람은 안 먹고 말(馬)에게 먹이 삼아 주었지만, 1세기 이후 인간이 식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하고는 샐러드, 카레, 볶음밥, 당근밥, 김치, 후식등에 자주 사용한다. 토끼, 소, 말 등의 동물들도 무척 잘 먹는다. 그만큼 부작용이 거의 없고 몸에 아주 좋다는 것이다.

 

당근

 

▶ 당근의 효능

1. 영양소: 당근에는 우리에게 좋은 중요한 영양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소화를 돕는 식이 섬유와 우리 몸이 제대로 기능하는 데 필수적인 A, K, C와 같은 비타민이 포함됩니다. 당근은 또한 우리 몸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특수 물질인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다.

 

2.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 당근은 특히 오렌지색을 내는 색소인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내에서 베타카로틴은 건강한 시력 유지, 면역 체계 지원, 적절한 성장 및 발달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A로 전환이 된다.

 

3. 항산화제: 당근에는 활성산소라고 불리는 나쁜 것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슈퍼 히어로와 같은 항산화제 물질인 베타카로틴, 알파카로틴, 루테인을 포함한 다양한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항산화제는 만성 질환과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몸에 유해한 자유 라디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4. 풍부한 섬유질: 당근은 소화를 돕고 포만감을 유지하며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이 섬유의 좋은 공급원으로 변비와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당근의 섬유질 함량은 건강한 소화와 규칙적인 배변을 촉진한다.

 

5. 눈 건강: 당근에 함유된 높은 수준의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는 눈 건강에 아주 좋다. 비타민 A는 좋은 시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며 야맹증과 같은 문제를 예방 할 수 있고 백내장에 도움을 준다. 

 

6. 심장 건강 예방: 당근에서 발견되는 항산화제와 칼륨은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혈압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심혈관 건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준다.

 

7. 건강한 피부: 당근의 항산화제, 특히 베타카로틴은 피부를 좋게 만들어 준다.  햇빛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가 치유되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준다.

 

당근

 

☞당근의 베타 카로틴 효능 높이는 방법


*많은 사람들이 당근을 날로 먹거나 갈아서 주스로 마시는데, 당근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껍질 부위에 많으므로 당근을 먹을 때는 껍질을 벗기지 않는 편이 좋다. 

*영양소 흡수 측면에서 보면 기름에 조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베타카로틴은 기름에 녹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날것으로 먹는 경우 흡수율은 8%에 불과하지만 기름과 같이 조리하면 60∼70%로 높아진다. 

*당근을 주스로 마실 경우에는 올리브유를 몇 방울 첨가하고, 생으로 먹기를 원한다면 마요네즈나 오일 드레싱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 

*당근 섭취시 주의점
-당근에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효소가 들어 있기 때문에 다른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식초는 베타카로틴을 파괴하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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